목원대, 고교·대학생 공연콘텐츠 기획자 양성 캠프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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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학교는 전국 고교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공연콘텐츠 기획 인큐베이팅 캠프'를 16일 교내 음악대학과 세종예술의전당 등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공연콘텐츠학부와 대학혁신본부가 주최하고 문화예술인력 공급 플랫폼이자 공연기획 전문집단 '피디스그룹'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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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연콘텐츠 기획 전공 도입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목원대학교는 전국 고교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공연콘텐츠 기획 인큐베이팅 캠프’를 16일 교내 음악대학과 세종예술의전당 등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공연콘텐츠학부와 대학혁신본부가 주최하고 문화예술인력 공급 플랫폼이자 공연기획 전문집단 ‘피디스그룹’이 주관한다.
전국 대학중 학생들 대상으로 공연콘텐츠 기획자 양성 캠프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문별 전문가 특강과 공연 실무 견학으로 나눠 진행한다.
특강은 국내 클래식과 뮤지컬, 대중음악 분야 최고의 공연 기획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 캠프의 백미는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관람과 백스테이지 투어다.
참가자들은 오페라 공연을 직접 감상하고, 무대 뒤를 견학하며 무대 미술 관련 다양한 설명을 듣는 특별한 경험을 한다. 공연기획 및 제작 과정 이해를 돕는 기회가 될 것이다.
목원대는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공연기획 관련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국내 문화예술계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희학 총장은 “목원대 공연콘텐츠 교육 역량을 널리 알리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과 경험을 제공하는 중요한 캠프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분야를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원대는 올해 공연콘텐츠학부를 신설, 공연콘텐츠 기획 전공을 도입했다. 기존 성악과 뮤지컬 전공과 융합하는 발전적 전환으로 미래 공연기획자들을 양성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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