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유해진과 ‘부부케미’ 10년 차 “이견 있지만 갈등 無” (유퀴즈)

김희원 기자 2024. 8. 15. 09:0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배우 차승원이 ‘삼시세끼’에서 10년 간 부부 케미를 선보인 동료 배우 유해진을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차승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앞서 차승원은 동 채널의 버라이어티 예능 ‘삼시세끼’에서 배우 유해진과 부부 케미를 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관한 질문에 차승원은 “저한테도 되게 특별하다. 해진 씨하고 늘 얘기했지만 우리가 찍는 드라마, 영화 통틀어서 스페셜하다. 이번에 10주년이라 촬영을 다녀왔다”고 했다.

차승원은 유해진이 자신의 유일한 친구라는 것에는 “맞다”고 수긍하면서도 “(유해진과) 교집합이 없다. 인수분해를 해보려고 해도 답이 잘 안 나온다”며 서로 다른 색깔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어 “그런데 이견이 있어도 갈등으로 유발시키지는 않는다. 각자의 마지노선을 알아서 그 선을 넘지 않는다는 걸 본능적으로 안다. 그 덕에 관계가 유지되지 않았다. 물론 해진 씨가 저보다는 1~2% 정도 양보를 했을 거다. 그런 의미에서는 참 고맙고 감사한 인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차승원은 “해진 씨는 요즘 들어서 차곡차곡이라는 말이 잘 어울린다. 자신만의 곳간을 잘 채워서 겨울을 대비하는 사람으로 느껴진다. 앞으로 열심히 해야겠다는 투지가 생기게 하는 좋은 경쟁 상대”라며 그를 추켜세웠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