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폭주족 단속 나섰다"…대구경찰청 65명 검거

송종욱 기자 2024. 8. 1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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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광복절 전후로 출몰하는 폭주족을 집중 단속에 나선 가운데 대구경찰청이 총 65명을 검거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은 난폭 운전을 한 10대 1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신호위반 등 도로교통법 위반 57명, 무면허 운전 3명, 자동차 관리법 위반 3명,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위반 1명을 붙잡았다.

경찰은 14일 오후 11시부터 15일 오전 6시까지 폭주족 주요 집결지 12곳에서 단속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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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11시부터 15일 오전 6시까지 주요 집결지 12곳 단속
[대구=뉴시스] 송종욱 기자 = 대구경찰청이 14일 오후 11시부터 15일 오전 6시까지 8·15 폭주족 단속에 나서 신호위반 등 65명을 검거했다. 사진은 도로에 몰려든 오토바이 모습. (사진=대구경찰청 제공) 2024.08.15. photo@newsis


[대구=뉴시스]송종욱 기자 = 8·15 광복절 전후로 출몰하는 폭주족을 집중 단속에 나선 가운데 대구경찰청이 총 65명을 검거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은 난폭 운전을 한 10대 1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신호위반 등 도로교통법 위반 57명, 무면허 운전 3명, 자동차 관리법 위반 3명,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위반 1명을 붙잡았다.

경찰은 14일 오후 11시부터 15일 오전 6시까지 폭주족 주요 집결지 12곳에서 단속을 벌였다.

경찰관 337명과 순찰차·기동대 버스·경찰 오토바이 등 89대를 배치, 집결을 제지하고 해산하도록 했다.

경찰은 "일부 오토바이가 소규모로 무리를 지어 다니기는 했으나, 도로를 점거하는 행위는 없었다"며 "채증 영상을 바탕으로 폭주 활동에 가담한 운전자를 특정해 처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j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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