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삼시세끼'서 손 너무 작다고…이번엔 토할 정도로 했다"('유퀴즈')

정혜원 기자 2024. 8. 1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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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승원이 화제를 모았던 '손이 작다'는 것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차승원은 1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삼시세끼'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차승원은 "제가 하도 그 얘기를 많이 들었다. 그 얘기가 매 커뮤니티마다 매번 나온다. '손이 어떻게 그렇게 작냐', '쇠도 씹어 먹을 저 장정들이 있는데'라고 하더라"라며 "내가 이번에 아주 많이 했다. 이번에 아주 토할 정도로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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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승원. 출처|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차승원이 화제를 모았던 '손이 작다'는 것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차승원은 1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삼시세끼'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유재석은 "tvN 예능에 역사를 쓴 작품이 '삼시세끼'다. 최고 시청률이 13.3%다. 차승원 씨에게도 특별한 프로그램이지 않나"고 물었다. 이에 차승원은 "저한테도 되게 특별하고, (유)해진 씨하고도 이야기했지만 드라마, 영화 통틀어서 스페셜한 작품이다. 의미가 있고, 이번에 또 10주년이라 갔다왔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유재석은 "차승원 씨가 요리도 기가 막히다. 근데 요리할 때마다 양이 적어서 빈축을 샀다"고 했다. 차승원은 "제가 하도 그 얘기를 많이 들었다. 그 얘기가 매 커뮤니티마다 매번 나온다. '손이 어떻게 그렇게 작냐', '쇠도 씹어 먹을 저 장정들이 있는데'라고 하더라"라며 "내가 이번에 아주 많이 했다. 이번에 아주 토할 정도로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승원은 "사실 해진 씨와 저는 소식한다. 저는 많이 준다고 준다. 문제는 솥이 큰데, 거기에 가득하려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남으면 버린다. 그걸 최소화하려고 양을 줄이는 거다"라며 "제가 주기 싫어서, 손이 요따만해서 이건 사실 아니다. 그건 나에 대한 마타도어(흑색선정)다"라고 분노했다.

또한 차승원은 "나는 기본적으로 사람들을 풍족하고 풍요롭게 하는 걸 좋아한다. 잔반 처리가 만만치 않다. 그리고 더워 죽겠는데, 38도 이러는데 불이 막 거의 지옥이고 볼케이도"라며 "웍을 가뜩이나 엘보도 아파 죽겠는데, 웍 하나에 25kg이고, 거치대도 없다. 그것 때문에 엘보도 사실 더 안 좋아졌을 수도 있다. 병원 갔다왔는데 안쪽 엘보가 잘 안 낫는다고 하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승원은 "보시는 분들은 드시는 사람이 풍족하게 먹는 모습을 보고 즐거워 하시는 것 같다. 그래서 이번에도 양을 그래도 하려고 한다. 버리는 음식 없이 정량만큼, 저는 저대로 하겠다. 나의 길은 나의 길이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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