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유니트, 포항에 수소 운송용 트레일러 제조공장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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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가스배관 전문업체인 하나유니트가 경북 포항에 수소 운송용 트레일러 제조 공장을 짓는다.
이 회사는 올해 10월부터 내년 6월까지 포항시 남구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1만6천437㎡ 땅에 142억원을 들여 고압수소 운송용 트레일러와 배관 부품인 매니폴드 제조공장을 건립한다.
김영국 하나유니트 대표이사는 "수소 특화 산업도시 포항에서 사업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사업을 확장해 수소 인프라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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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가스배관 전문업체인 하나유니트가 경북 포항에 수소 운송용 트레일러 제조 공장을 짓는다.
하나유니트는 지난 14일 포항시청에서 포항시와 이 같은 내용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회사는 올해 10월부터 내년 6월까지 포항시 남구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1만6천437㎡ 땅에 142억원을 들여 고압수소 운송용 트레일러와 배관 부품인 매니폴드 제조공장을 건립한다.
이 공장의 고용 인원은 16명이다.
부산에 본사를 둔 하나유니트는 배관이나 수소충전소 설비 전문업체로 기체수소충전소 8곳, 액화수소충전소 5곳, 수소 생산기지 1곳 건립에 참여했다.
이 회사는 올해부터 포항지역 기업인 플랜텍과 협약을 맺고 액화수소 생산-충전-발전시스템용 열교환기를 개발하고 있다.
개발에 성공하면 포항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김영국 하나유니트 대표이사는 "수소 특화 산업도시 포항에서 사업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사업을 확장해 수소 인프라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포항=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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