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기 옥순, 역대급 미모의 '법적 미혼모' 등장 "사유리처럼 둘째 원해" ('나는솔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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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역대급 미모를 자랑하는 22기 옥순이 법적 미혼모라고 털어놨다.
역대급 미모를 자랑하는 옥순의 등장에 데프콘은 "왜 돌싱이냐"며 놀라움을 드러냈고, 송해나도 "너무 예쁘다"며 연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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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나는 솔로' 역대급 미모를 자랑하는 22기 옥순이 법적 미혼모라고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SOLO'에서는 '솔로나라 22번지'에 입성한 돌싱남녀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옥순은 만화 속 주인공 같은 미모를 뽐내 이목을 단번에 끌었다. 역대급 미모를 자랑하는 옥순의 등장에 데프콘은 "왜 돌싱이냐"며 놀라움을 드러냈고, 송해나도 "너무 예쁘다"며 연신 감탄했다.
자신을 법적인 미혼모라고 밝힌 옥순은 "난 드레스를 입어본 적이 없다. 결혼을 안 했다"며 "어린 나이도 아니었고, 늦은 나이에 임신했으니까 당연히 책임지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둘만의 관계가 아니고 아기가 생겼으니까 본인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똑 부러지게 말했다.
전 남자 친구를 직장 상사의 소개로 만났다는 옥순은 "주변 어른들한테서 소개팅이 많이 들어오는데 솔직히 외모를 봤다. 그래서 마음에 드는 사람이 계속 없었는데 이 친구가 키도 크고 잘생겨서 넘어갔다"며 "이상형이자 결혼 상대자로 부합했다. 술과 담배를 안 하고, 친구도 없고, 취미도 없고, 집에만 있고, 고양이 키우고, 게임도 안 하고, 집에서 헬스만 좀 하는 스타일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재미가 없었다. 연애를 하면서도 '내가 진짜 이 남자를 사랑하는 게 맞을까?' 생각했는데 결혼하면 속 썩일 일은 하나도 없겠다 싶어서 신랑감으로는 최고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결혼을 전제로 만났는데 난 아기를 되게 갖고 싶었다. 그래서 '신혼이 없어도 좋으니 아기를 바로 갖고 싶다'고 해서 피임을 아예 안 했다. 만나고 반년 뒤부터는 결혼 언제 할 거냐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그러다가 아이를 갖게 됐다는 옥순은 "난 낳을 거라고 했지만, 그 친구는 헤어지자는 말을 하고 아이를 지우라고 했다. 난 낳기로 결심하고, 피임을 안 한 거라 지울 생각이 없었다. 그렇게 임신 4개월 차에 연락을 안 하게 됐다. 근데 아기 낳은 날 카톡 사진을 바꾸니까 '결국엔 낳았냐'는 메시지가 왔다"고 말했다.
옥순은 "여기 나오면서 걱정되는 건 '네가 실수한 거다'라고 하는 건 난 괜찮다. 근데 내 아이가 그저 실수로 태어난 아이가 될까 봐. 내가 이런 이야기를 할 때 늘 전전긍긍하는 마음이 든다. 난 사랑으로 이 아이를 가진 거였다. 이 아이를 꼭 갖겠다는 마음으로 가진 거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자 기증을 통해 남편 없이 아이를 낳은 '자발적 미혼모' 사유리를 언급하며 "진짜 돈만 많으면 사유리처럼 둘째를 또 갖고 싶은 생각까지 든다. 둘째를 갖고 싶은 생각도 든다. 진짜 아기가 너무 좋다"고 밝혔다.
아이 출산 후에는 연애한 적이 없다는 옥순은 "만날 틈도 없었다. 누굴 만나면 고통을 나눌 뿐이지 행복하지 못할 거 같아서 전혀 남자 생각이 없었는데 아이도 좀 크고 생활도 안정적이 되니까 행복한 순간이 있을 때 가족이 한 명 더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가 옆에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옥순은 이날 첫인상 선택에서 영호를 선택한 후 "되게 젠틀해 보인다. 난 너무 말 많고 활발한 건 별로다. 다정할 거 같다"고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앞서 영호는 "결혼 후에 아이를 갖고 싶다. 여성분들이 전부 자녀가 있다면 출연 안 한다고 했다"며 상대의 자녀 유무를 중요하게 여겨 '미혼모'인 옥순과 이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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