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2025시즌 일정 발표, 메이저 포함 총 39개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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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단년제 도입 2년 차인 2025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PGA 투어는 15일(한국시간) 2025시즌 일정을 공개하고 8개의 시그니처 대회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4개의 메이저 대회, 18개의 풀필드 대회와 5개의 기타 대회, 3개의 플레이오프 등 총 39개 정규 시즌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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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시그니처, 4개 메이저 올해와 큰 변화 없어
미국 18개주 및 캐나다, 스코틀랜드 등에서 열려
PGA 투어는 15일(한국시간) 2025시즌 일정을 공개하고 8개의 시그니처 대회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4개의 메이저 대회, 18개의 풀필드 대회와 5개의 기타 대회, 3개의 플레이오프 등 총 39개 정규 시즌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플레이오프가 끝난 뒤 열리는 가을시리즈 일정은 추후 발표하기로 했다. 전체 투어 일정은 대회 수 등 올해와 큰 변화가 없다. 이번 발표에서 대회별 총상금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투어 일정은 올해와 비슷하다. 1월 하와이에서 열리는 더센트리를 개막전으로 2025시즌을 시작한다. 8개의 시그니처 대회는 1월부터 6월까지 매월 한 번 이상 열리고, 정해진 자격을 갖춘 선수만 참가한다. 미국 내 18개 주와 멕시코, 캐나다, 북아일랜드, 스코틀랜드, 도미니카공화국, 푸에르토리코 등에서 열린다.
2월에 열리는 WM피닉스 오픈(2025년 2월 6~9일)은 내년에도 ‘슈퍼볼’이 열리는 같은 주에 대회를 개최한다. 3월엔 PGA 투어 최고 상금이 걸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개최하고, 메이저 대회는 4월 마스터스를 시작으로 5월 PGA 챔피언십, 6월 US오픈, 7월 디오픈으로 이어진다.
국내 기업 CJ가 후원하는 THE CJ CUP 바이런넬슨은 5월 1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에서 열린다.
내년 유일하게 타이틀 스폰서가 바뀐 트루이스트 챔피언십(이전 웰스파고 챔피언십)은 개최 장소를 노스캐롤라이나 퀘일할로 클럽에서 필라델피아의 크리켓 클럽에서 옮겨 개최한다. 퀘일할로 클럽에선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5월 15~18일)이 열린다.
제이 모너핸 PGA 투어 커미셔너는 “올해 도입한 새로운 일정과 경기 방식 변화는 팬과 선수를 위해 더 나은 PGA 투어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조치였다”라며 “새롭게 재구성된 시즌의 두 번째 해에도 변함없이 PGA투어의 우승은 스포츠에서 가장 어렵고 보람 있는 성취 중 하나라는 것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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