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리스트 리디아 고,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우승 노려…부티에 타이틀 방어전 [LPGA]

하유선 기자 2024. 8. 15.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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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바로 이번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총상금 200만달러)에 출격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15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6,563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대회 첫날, 리디아 고는 1라운드에서 셀린 부티에(프랑스), 젬마 드라이버그(스코틀랜드)와 같은 조에서 동반 샷 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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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에 출전할 예정인 리디아 고.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지난주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바로 이번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총상금 200만달러)에 출격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15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6,563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대회 첫날, 리디아 고는 1라운드에서 셀린 부티에(프랑스), 젬마 드라이버그(스코틀랜드)와 같은 조에서 동반 샷 대결을 벌인다.



 



리디아 고는 올해 LPGA 투어 14개 대회에 출전해 1월 개막전 우승을 포함한 4차례 톱10에 들었다. 



5월에 2주 연속 컷 탈락하며 주춤했으나, 좋은 기억이 있는 캐나다에서 공동 8위로 반등한 뒤 바로 올림픽 정상에 올랐다. CME 포인트 랭킹 6위, 시즌 상금 21위를 달린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서는 셀린 부티에는 작년 이 대회에서 나흘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LPGA 투어 통산 6승을 거둔 세계랭킹 7위 부티에는 올해 2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단독 2위가 올시즌 최고 성적으로, 시즌 상금 40위를 기록 중이다. 



 



부티에는 지난주 올림픽에서는 첫날 선두에 올랐으나, 이틀째 경기에서 흔들려 공동 18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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