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기 돌싱 영철 "작은 키·有자녀에 결정사도 못해…日 만남은 비싸"(나는 솔로)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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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2기 영철이 연애에 대한 염원을 드러냈다.
이날 22기 영철은 "그동안 너무 많이 차여봤다. 마음의 모든 기대는 다 내려놓고 좋은 경험 갖고 싶어서 나왔다"며 "연애는 정말 시험으로 치면 FFFF였다. 차이는 게 늘 일상이었다. 결혼정보회사에서 5~6번 차인 것도 아니고 소개도 아예 못 받아봤다. 키 작죠, 아이까지 있죠, 대한민국에선 제 상품성이 떨어진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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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는 솔로' 22기 영철이 연애에 대한 염원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솔로'에서는 세 번째 돌싱 특집에 출연한 22기 솔로남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22기 영철은 "그동안 너무 많이 차여봤다. 마음의 모든 기대는 다 내려놓고 좋은 경험 갖고 싶어서 나왔다"며 "연애는 정말 시험으로 치면 FFFF였다. 차이는 게 늘 일상이었다. 결혼정보회사에서 5~6번 차인 것도 아니고 소개도 아예 못 받아봤다. 키 작죠, 아이까지 있죠, 대한민국에선 제 상품성이 떨어진다"고 털어놨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22기 영철은 "일본 만남까지 알아봤다. 되게 비싸더라. 포기했다. 키도 작고, 지금 가진 것도 많이 없다"고 자존감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줬다.
앞서 2010년 결혼해 2020년 이혼했다는 영철은 "교제는 반년 안 됐다. 첫째 아이가 생겨서 결혼했다. 성격 차이가 맞더라. 합의 이혼했다"며 "이제 초등학교 6학년, 4학년 두 딸이 있다. 큰 딸은 작년에 엄마에게 가겠다고 해서 전처가 키우고 있다. 둘째 딸은 3년 정도 키우다가 지쳐서 부모님 집에 들어가서 키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영철은 "지금 부모님이랑 집에 들어와서 둘째가 엄청 밝아졌다. 명랑해져서 너무 보기 좋은데 그게 너무 행복한지 아무도 만나지 말라고 하더라"며 "'재혼하면 나 어떻게 할 거냐'고 물어봐서 더 깊게 얘기를 못 해봤다. '생각해 볼게'하고 무작정 올라왔다"고 털어놨다.
또한 영철은 "성격상 여러 여자 찔러보는 건 못할 것 같고, 처음이든 두 번째든 초기에 꽂힌 분한테 그냥 (직진)"이라며 "제가 보기엔 '금사빠' 같다. 연애 경험이 없으니까"라며 "결혼하기 전에 연애를 한 번 해봤나? 여자를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 영철은 동이 트도록 나무를 자르고, 간장으로 하트를 만들고, 나무에 기어오르는 활약을 보여줬다.
이를 본 MC 데프콘은 "환영한다"며 손뼉을 쳤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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