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배지환 동반 결장...샌디에이고, 피츠버그 10연패 몰아넣으며 스윕 달성 [MK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10연패 수렁에 밀어넣었다.
샌디에이고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와 시리즈 최종전 8-2로 크게 이겼다.
샌디에이고의 김하성과 피츠버그의 배지환, 두 선수는 모두 선발 제외됐다.
피츠버그 타자들이 기록한 39번의 스윙중 12개가 헛스윙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10연패 수렁에 밀어넣었다.
샌디에이고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와 시리즈 최종전 8-2로 크게 이겼다.
이날 승리로 샌디에이고는 69승 53패 기록했다. 반대로 피츠버그는 10연패 수렁에 빠지며 56승 64패로 주저앉았다. 10연패는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이다.
김하성은 휴식 차원의 제외였다. 경기 전날 이미 휴식을 통보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하루 휴식 뒤 18연전에 들어가는 일정을 앞두고 휴식을 준 것.
마이클 A. 테일러, 브라이언 데 라 크루즈 등에게 출전 시간을 내주고 있는 배지환은 좌완 마틴 페레즈와 매치업을 고려해 선발에서 제외됐다. 이날 피츠버그는 스위치 히터 두 명 포함, 선발 전원을 우타자로 배치했다.
1회 무사 1, 3루에서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우측 담장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때렸고, 2회에는 2사 1루에서 루이스 아라에즈의 타구를 중견수 테일러가 다이빙 캐치로 잡으려다 뒤로 빠뜨리며 1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3회에는 1사 1, 2루에서 잭슨 메릴이 우측 파울라인 안쪽 살짝 떨어지는 타구로 3루타를 만들었고, 데이빗 페랄타가 우측 담장 넘어가는 투런 홈런으로 방점을 찍었다.
켈러는 이날 5이닝 8피안타 2피홈런 2볼넷 2탈삼진 8실점 기록하며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95로 올랐다.
5회까지 한 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1회와 3회, 4회 두 명씩 주자를 내보냈으나 모두 잔루 처리했다. 피츠버그 타자들이 기록한 39번의 스윙중 12개가 헛스윙이었다.
6회 조이 바트에게 솔로 홈런을 내준 것이 유일한 흠이었다. 1-1 카운트에서 낮게 던진 체인지업을 바트가 잘 퍼올렸다.
지난 두 경기 득점권에서 17타수 1안타에 그쳤던 피츠버그 타선은 이번에는 기회조차 제대로 만들지 못했다. 1회와 3회, 4회 득점권 찬스를 날렸다. 모두 2아웃 상황이었다.
9회초 제대로된 기회가 찾아왔다. 아드리안 모레혼을 상대로 만루 기회를 만들었고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의 우전 안타로 한 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더 이상 점수를 내지는 못했다. 이날은 득점권 8타수 2안타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티아라 前 멤버 아름, 3700만원 사기 혐의로 불구속 송치 [MK★이슈] - MK스포츠
- ‘음주운전’ 슈가, 방탄소년단 최초 경찰 포토라인 서나…일정 조율 중 [MK★이슈] - MK스포츠
- ‘박성광?’ 이솔이, 다이어트 자극하는 미모! 수영복 입고 시원한 리조트룩 - MK스포츠
- “얼마나 말랐으면” 연우, 레깅스가 헐렁! 슬렌더 보디라인과 청순 미모의 조화 ‘감탄’ - MK스
- “LA올림픽 양궁 대표로 나가고 싶다” 힙합 레전드 닥터 드레의 꿈 - MK스포츠
- 롯데, 또 3연승 미쳤다! 8G 7승 1패로 7위 탈환 성공, 대역전극 기적 쓰나 - 매일경제
- 한국프로스포츠협회, 직원(기간제 근로자) 공개 채용 - MK스포츠
- 음바페 데뷔골 폭발! ‘갈락티코 3기’ 레알 마드리드, 아탈란타 꺾고 2년 만에 UEFA 슈퍼컵 정상
- ‘20억 투자’ 4홈런 똑딱이→산책 수비 외야수 모두 韓 떠났다…ML 출신 도미니카산 1루수 대구
- 김판곤 시대 알린 울산, ‘리빙 레전드’ 김영권이 돌아왔다···“생각보다 늦은 복귀지만 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