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제 79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유재형 기자 2024. 8. 15.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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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8월 15일 오전 10시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두겸 시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관련 기관 및 단체 대표,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다.

경축식 행사에 이어 오전 11시 20분에는 북구 송정동 박상진 의사 생가에서 김두겸 시장, 지역 국회의원, 보훈단체, 유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헌 박상진 의사 순국 103주기 추모 행사'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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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제78주년 광복절 경축행사가 15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한 독립유공자 유족 및 주요내빈,시민들이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자주 독립의 정신을 기리며 만세삼창을 외치고 있다. 2023.08.15.(사진=울산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8월 15일 오전 10시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두겸 시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관련 기관 및 단체 대표,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국민의례 ▲기념사 ▲경축사 ▲광복절의 노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유족회 예우 강화를 위해 김두겸 시장과 광복회 울산지부장이 함께 입장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경축사에서 “울산의 위대한 독립 정신을 제대로 계승해 울산 사람의 자부심을 드높이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자 책임”이라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이 제대로 예우받고 존중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축식에 앞서 오전 9시에는 달동 문화공원의 ‘울산항일독립운동기념탑’에서 광복회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참배행사가 열릴 계획이다.

참배행사에는 문화공원으로 이전 설치된 박상진 의사 동상 제막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경축식 행사에 이어 오전 11시 20분에는 북구 송정동 박상진 의사 생가에서 김두겸 시장, 지역 국회의원, 보훈단체, 유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헌 박상진 의사 순국 103주기 추모 행사’를 가진다.

한편, 울산시는 광복절 기념 분위기 조성과 시민 참여 유도를 위해 시청 울타리 주변과 주요 간선 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모든 가정과 직장에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홍보 운동(캠페인)도 적극 전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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