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태인 역투'…삼성 3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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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에서 삼성이 KT를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앵커>
에이스 원태인 투수가 역투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기자> 원태인은 에이스의 자격을 스스로 증명했습니다. 기자>
삼성은 kt에 3대 1 승리를 따내고 3연승을 질주했고, 2위 LG와 승차를 반 경기로 좁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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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에서 삼성이 KT를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에이스 원태인 투수가 역투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원태인은 에이스의 자격을 스스로 증명했습니다.
평균 시속 140km 중반의 직구와 주 무기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섞어 던지며 공격적인 투구로 KT 타선을 제압했습니다.
8회 투아웃까지 100개의 공을 던졌는데, 스트라이크를 무려 71개 꽂아넣으며 4안타 무사사구 1실점 역투를 펼쳤습니다.
에이스의 호투에 타선은 뒷심을 발휘했습니다.
1대 1로 맞선 7회 류지혁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도루와 상대 실책을 묶어 노아웃 3루 기회를 만들었고, 김지찬의 번트 때 상대 실책이 또 나오면서 2대 1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이어 윤정빈의 땅볼 때 상대 실책이 다시 나오자 3루 주자 김지찬이 홈을 밟아 쐐기 점까지 올렸습니다.
삼성은 kt에 3대 1 승리를 따내고 3연승을 질주했고, 2위 LG와 승차를 반 경기로 좁혔습니다.
갈 길 바쁜 2위 LG는 한화에 발목을 잡혔습니다.
한화 3루수 문현빈의 잇따른 실책으로 중반까지 리드를 잡았지만, 5대 3으로 앞선 8회 불펜진이 한화 타선에 집중타를 얻어맞고 순식간에 여섯 점을 내줬습니다.
롯데는 두산에 12대 2 대승을 거두고 7위로 도약했습니다.
타선이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며 무려 19안타를 몰아쳐 두산 마운드를 맹폭했습니다.
키움은 선두 KIA에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따냈습니다.
1대 1로 맞선 9회 말 최주환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끝내기 솔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영상편집 : 오노영)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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