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력한 우승후보' 맥길로이, 플레이오프 첫날 모리카와와 정면승부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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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3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는 15일(한국시간) 밤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된다.
이번주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우승을 전망하는 파워랭킹 톱15에서 스코티 셰플러, 콜린 모리카와,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를 2~4위로 제치고 1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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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세계랭킹 3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는 15일(한국시간) 밤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된다.
이번주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우승을 전망하는 파워랭킹 톱15에서 스코티 셰플러, 콜린 모리카와,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를 2~4위로 제치고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페덱스컵 3회(2016, 2019, 2022년) 우승자인 맥길로이는 이번주 페덱스컵 랭킹 3위(2,545포인트)로 시작한다.
'라이벌' 셰플러와 쇼플리에 다소 가려진 올해, 맥길로이는 전 세계 투어에서 3번 우승하고 2번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 2위 1회, 공동 4위 2회, 공동 5위 1회 등을 기록했다. 작년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3위였다.
맥길로이는 페덱스컵 랭킹 4위(2,456포인트)인 모리카와 첫날 동반 샷 대결을 벌인다. 한국시각 15일 밤 11시 45분 TPC 사우스윈드(파70) 1번홀에서 출발한다.
페덱스컵 랭킹 1위와 세계랭킹 1위인 셰플러와 각각 2위인 쇼플리는 1라운드에서 정면 승부를 벌이며, 16일 오전 2시 45분에 첫 티샷을 날린다.
한편,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한국 선수 4명 중 가장 먼저 경기를 시작하는 김주형은 15일 오후 9시 50분에 캠 데이비스(호주)와 함께 티오프한다.
애덤 해드윈(캐나다)과 동반하는 김시우는 오후 10시 10분, 셰인 라우리(아일랜드)와 샷 대결하는 임성재는 오후 11시 25분에 각각 출발한다.
안병훈은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와 격돌하며, 16일 오전 2시 25분에 1번홀 티샷을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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