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 전도연, 김하늘이야"…톱스타 워킹맘, 열일 '맹활약'[초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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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열일' 행보를 보이고 있는 워킹맘 배우들의 활약에 자녀들이 전한 '훈훈'한 반응이 눈길을 끈다.
전도연은 최근 연극 '벚꽃동산', 영화 '리볼버' 등으로 쉴 틈 없는 행보를 보여주며 맹활약 중이다.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돌풍'을 공개한 김희애 역시 1998년, 2000년생으로 장성한 두 아들들의 반응에 대해 "제 작품을 잘 안 본다. 보라고 하고 싶지도 않다. 자꾸 제 바운더리에 걸리적거리는 것이 싫다"고 현실 엄마의 반응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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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최근 '열일' 행보를 보이고 있는 워킹맘 배우들의 활약에 자녀들이 전한 '훈훈'한 반응이 눈길을 끈다.
전도연은 최근 연극 '벚꽃동산', 영화 '리볼버' 등으로 쉴 틈 없는 행보를 보여주며 맹활약 중이다.
지난 2007년 결혼해 2009년생인 딸을 두고 있는 그는 육아와 연기를 병행해왔다. 2010년 영화 '하녀' 외에도 '무뢰한', '협녀', '생일',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굿 와이프', '인간실격', '일타스캔들', '비상선언', 길복순' 등 여러 작품으로 대중과 만났다.
어느덧 15살이 된 전도연의 딸 역시 '칸의 여왕'인 엄마를 응원하고 있다고. 전도연 역시 "제 딸도 철이 일찍 들었다. 친구처럼 지내고 있다"고 밝히며 "딸이 충분히 제 직업이나 하는 일을 이해하고 응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에는 딸의 학교 과제로 촬영해야 하는 단편에 직접 유령 역을 맡아 출연까지 하며 특급 재능기부에 나섰다고. 전도연은 "밤에 놀이터에서 땀 흘리며 보충 촬영을 했다. 얼굴이 나오는 건 아니고, 유령 역이라 뭘 뒤집어 쓰기도 하고 카메라를 누르라고 하고 시키는 게 많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2016년 결혼해 2018년 딸을 출산한 '드라마 퀸' 김하늘 역시 결혼 이후에도 쉴 틈 없이 일하며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KBS 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에 이어 디즈니+ 시리즈 '화인가 스캔들'로 열연을 펼쳤다.
7살이 된 딸에 대해 김하늘은 "딸이 이제 제가 배우인 걸 안다. 약간 자랑스러워 한다"며 "휴대폰에 제가 촬영한 사진들이 있지 않나. 화보 콘셉트가 대게 무표정인데, 그런 걸 따라하곤 한다. '사진 찍어줄게'라고 하면 자꾸 그런 표정을 짓는다. 너무 귀엽긴 하다"고 엄마를 뿌듯해하는 딸의 소식을 전해 흐뭇함을 자아냈다.
이밖에 김남주, 이보영, 김희애 역시 육아와 연기를 병행하며 꾸준히 커리어를 이어오고 있는 스타들이다.
김남주는 올 상반기 드라마 '원더풀 월드'로 6년 만에 복귀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6년은 엄마로 열심히 살았다. 이제는 아이들이 너무 커서 저를 안 찾는다. 엄마도 엄마의 일을 하는게 맞나 라는 생각이 들던 차에 제 마음을 끄는 작품을 만났다"고 밝혔다.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돌풍'을 공개한 김희애 역시 1998년, 2000년생으로 장성한 두 아들들의 반응에 대해 "제 작품을 잘 안 본다. 보라고 하고 싶지도 않다. 자꾸 제 바운더리에 걸리적거리는 것이 싫다"고 현실 엄마의 반응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남편 지성과 '교대 육아설'이 돌고 있는 이보영 역시 1~2년 간격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쿠팡플레이 드라마 '하이드'에 이어 최근 새 작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으로 컴백 가능성을 예고했다.
그는 과거 '대행사'를 마무리했을 당시 "가정이 생기고 멘탈이 더 단단해졌다. 아이들이 울고 있는 와중에도 대본을 볼 수 있는 건강함이다. 뛰놀고 있어도 이쪽에 몰입할 수 있게 됐다. 현실과 병행이 점점 잘 되고 있다"며 "둘 다 노력해서 최선을 다하려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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