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4, 자격 산사태 빌드로 드루이드 암흑기 탈출하자

신규 고유 유니크 ‘묠니르의 반지’ 활용한 디아4 시즌5 드루이드 빌드

디아블로4 지난 시즌에서 암흑기를 보냈던 드루이드가 지옥불 군세의 시즌에서는 뛰어난 성능을 보이고 있다. 

드루이드의 약세를 인지한 블리자드가 두 시즌에 걸쳐 드루이드를 지속적으로 상향했다. 새롭게 추가된 고유 유니크 덕분에 새로운 빌드가 등장했다.  해외 사이트에서 책정한 티어 기준으로는 여전히 야만용사, 도적, 강령술사가 강세지만, 드루이드도 그 못지않게 강하다.

지옥불 군세의 시즌에서 드루이드 유저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빌드는 고인돌과 자연의 격노 산사태(이하 자격 산사태) 빌드다. 두 빌드 모두 신규 고유 유니크 '묠니르의 반지'를 사용한다.

메커니즘은 1~2시즌에 유행했던 짓밟기, 산사태 빌드와 유사하다. 스킬과 위상을 조합해 특정 스킬의 쿨타임을 감소시켜 무한으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차이점이라면 공생의 위상을 채용하지 않는다.

공생의 위상은 비 궁극기 기술의 쿨타임만 감소한다. 묠니르의 반지는 궁극기인 대격변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기존과는 다른 세팅이 필요하다. 큰 틀에서 운영 방식에는 차이가 없으니 드루이드를 처음 접하는 유저라도 쉽게 플레이할 수 있다.

게임톡은 디아블로4 지옥불 군세의 시즌에서 유행 중인 자격 산사태 드루이드 빌드의 메커니즘과 세팅을 정리했다.

 

■ 자격 산사태 드루이드 "세팅 난도와 운영 모두 쉬운 신규 빌드"

- 자연의 격노 산사태 빌드 전투 모습

자격 산사태 빌드는 새롭게 추가된 신규 고유 유니크 '대지 파괴자'와 '묠니르의 반지'를 사용해 지속적으로 대미지를 넣는 것이 특징이다. 

핵심은 묠니르의 반지다. 묠니르의 반지는 궁극기 '대격변' 활성화 시간 동안 영력이 무제한이 되고, 주는 피해가 증가하는 효과를 지녔다. 이를 활용하기 위해 대격변 쿨타임을 최대한 줄이고, 영력 무제한 상태에서 산사태를 난사하는 메커니즘이다. 

대격변의 기본 쿨타임은 60초이며 지속 시간은 패시브 기술 '끝없는 비바람'과 영혼 은총 '재앙'을 찍으면 약 11.5초다. 대격변 쿨타임을 11초까지 줄여야만 대격변을 무한으로 사용할 수 있고, 영력 무제한 효과를 받는다.

대격변 쿨타임을 줄이려면 담금질 옵션 '대격변 쿨타임 감소'와 보조무기에서 쿨타임 감소 옵션을 챙겨야 한다. 해당 옵션만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스킬 중 핵심 지속 효과 '자연의 격노'와 영혼 은총 '폭풍전야'가 필수다.

- 초기 세팅은 '묠니르의 반지'가 필수다

폭풍전야는 자연 마법 기술이 최대 10% 행운의 적중 확률로 궁극기 쿨타임이 2초 감소한다. 자연 마법 기술을 최대한 많이 적중시켜서 궁극기 쿨타임을 지속적으로 줄여나가는 방식이다.

자연 마법 기술은 자연의 격노로 발동한다. 자연의 격노는 대지 또는 폭풍 기술 시전 시 일정 확률로 같은 범주의 반대 기술을 자원 소모 없이 발동시키는 효과다. 쉽게 설명하면 대지 기술인 산사태 사용 시 같은 범주의 폭풍 기술인 번개 폭풍과 회오리바람이 시전 된다는 이야기다.

아래 정리된 세팅은 자연의 격노 산사태 빌드를 처음 세팅하는 유저에게 적합하다. 해당 세팅을 마친 유저는 추후 대격변을 석화로 변경하고, 갑옷은 '티리엘의 갑옷', 반지는 묠니르의 반지 대신 '별 없는 하늘의 반지'로 교체하면 된다.

▣ 자연의 격노 산사태 드루이드 빌드 정리

① 스킬 트리

영혼 은총 : 경계심, 새의 격노, 낫 발톱, 재앙, 폭풍전야

 

② 전설 위상 및 장비 옵션

보석 : 무기(에메랄드), 방어구(루비), 장신구(다이아몬드)

 

③ 정복자 보드 및 문양

- 자연의 격노 산사태 빌드 정복자 보드[자료 참고: 백범로 유튜브]

정복자 보드 순서 및 문양: 시작(지층) - 천둥충격(곰인간) - 죄어오는 촉수(천지개벽) - 생존 본능(기백) - 대지의 파멸(감전사) - 내면의 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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