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개국이 반응한 드라마 ‘사랑의 안단테’

손봉석 기자 2024. 8. 1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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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븐이엔티 제공



지난 7일에 첫 방송을 시작한 라이프 타임 오리지널 드라마 ‘사랑의 안단테’가 국내보다 먼저 해외에서 관심이 증폭 되고 있다.

88개국에서 동시 방영 중이며, 9월엔 일본 KNTV를 통해 일본 시청자를 만날예정이다. ‘사랑의 안단테’ 극의 배경이 남과 북이 만든 ‘평화마을’에서 1년간 살아본다라는 설정에서 해외 시청자들의 호감도가 높으며, 한국인들이 평화적 통일 대한 관심이 높은 것 아니냐는 의견과, 진심으로 평화적 통일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 반문하는 평론도 눈길을 끈다.

최근 민주평통에서 발표한 설문조사 중 남북관계 ‘최악’ 속 국민 78% “통일 필요” 라는 결과를 드라마가 간적적으로 해소해 주는 역할을 한 것으로 해석 된다. 라는 소수의 의견도 있다.

한 미국 K-Drama 블로그는 한반도의 남과 북이 최악의 관계로 유지 되는 가운데, 희망을 품은 드라마라가 사람들을 위로하는 것 같다라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드라마 결말을 보기 위해 정주행 하겠다는 K- 드라마 마니아들의 댓글도 눈길을 끈다.

국내 시청자를 사로 잡기 이전, 88개국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은 드라마 ‘사랑의 안단테’는 8부작으로 라이프타임 오리지널로 방송되고 있으며, 티빙과 왓챠에서도 시청 할 수 있다.

제작사 측은 “힘들게 제작되었고 극적인 과정을 통해 드라마가 공개 된 만큼 많은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드라마 ‘사랑이 안단테’는 매주 수,목 밤 11시 라이프 타임에서 시청 할 수 있으며, OTT 티빙은 방송 직후 바로 보기로 시청이 가능하고, 왓챠는 하루 딜레이로 감상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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