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안바울, 미모의 ♥아내 공개 "귀국 後 바로 육아" 애처가·子바보였네~[유퀴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유도 혼성 단체 동메달리스트 안바울이 근황을 공개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유도팀 허미미, 김하윤, 안바울, 김지수, 이준환, 김민종은 1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바울은 "파리에서 귀국한 후 어떻게 시간을 보내셨냐?"라는 유재석의 물음에 "저는 귀국 첫날 가족들이랑 치킨 먹고 다음 날 일어나서 육아했다. 그동안 많이 못 도와줘서 이제 많이 도와주려고 한다"고 애처가, 아들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안바울은 이어 '유퀴즈' 녹화에 동행한 아내를 공개했다. 이에 유재석은 "두 분이 치킨 먹으면서 어떤 이야기를 나누셨냐?"고 물었고, 안바울 아내는 "사실 시합한 거 다시 돌려보면서...!"라고 안바울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유재석은 또 "귀국 비행기에서 오랜만에 라면을 드셨다고?"라고 물었고, 안바울은 "파리 가는 길에 라면 냄새가 났는데 못 먹었거든. 그래서 너무 먹고 싶어가지고 돌아올 때 몇 년 만에 라면 먹은 것 같다"고 프로패셔널한 면모 또한 보였다.
그러자 유재석은 "맛이 어땠냐?"고 물었다. 안바울은 "진짜 맛있게 먹었다"고 답하며 함박웃음을 지었고, 유재석은 "오랜만에 먹으면 정말 기가 막히지...!"라고 폭풍 공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허미미, 김하윤, 안바울, 김지수, 이준환, 김민종은 지난 3일 열린 유도 혼성 단체 동메달 결정전에서 독일을 꺾고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는 한국 유도 혼성 단체전 사상 첫 메달이다.
특히 안바울은 체급 차이와 악조건 속에서 치러진 연장전에서 업어치기에 성공, 짜릿함과 감동을 배가시켰다.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 & 아기자기 조세호와 자기님들의 인생으로 떠나는 사람 여행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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