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정혜영 사랑받는 이유 “풀코스 뛰고도 집안일+육아 척척”(라스)[어제TV]

서유나 2024. 8. 15. 06: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션이 아내 정혜영에게 사랑받는 이유가 드러났다.

이어 정혜영에게 이미 일정을 알렸다는 션의 말에 "저렇게 웃는데 뭐라고 하냐"고 션이 반대받지 않는 비결을 나름대로 분석했다.

션은 남다른 달리기 사랑도 드러냈다.

한편 션은 배우 정혜영과 지난 2004년 10월 결혼해 슬하에 하음, 하랑, 하율, 하엘 4남매를 두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션이 아내 정혜영에게 사랑받는 이유가 드러났다.

8월 14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77회에는 션, 이영표, 윤세아,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션은 달리기에 올인 중인 근황을 전하며 올해도 역시 광복절 기념 81.5㎞ 기부 마라톤을 진행하는 사실을 밝혔다. 81.5㎞를 뛰고 나면 하루 만에 5㎏에서 심하면 8㎏까지 체중이 빠지고 발톱이 빠지기도 하는데 그럼에도 5년째 이어나가고 있는 행사였다.

션은 2025년에는 세계 6대 마라톤 도장 깨기도 계획 중이었다. 세계적 선수들도 몇 년에 걸쳐서 하는 스케줄을 한 해에 해내겠다는 어마어마한 목표에 김구라는 무엇보다 "아내분이 대단하다. 웬만하면 뭐라고 할 텐데"라며 정혜영의 이해심에 감탄했다. 이어 정혜영에게 이미 일정을 알렸다는 션의 말에 "저렇게 웃는데 뭐라고 하냐"고 션이 반대받지 않는 비결을 나름대로 분석했다.

이에 윤세아는 웃는 얼굴은 도울 뿐이라며 "집안일을 다 하신다. 풀코스 뛰고 들어가셔서 설거지 다 하시고 집안일 다 하시고 애들 픽업 다 하시니까 아무 말 안 한다. 할 말이 없는 것"이라고 증언했다. 김구라는 "대단하다"며 션의 사랑꾼 면모와 체력에 놀라워했다.

션은 남다른 달리기 사랑도 드러냈다. 촬영 당시 장마철이었는데 "오늘 아침에도 20㎞를 뛰고 왔다"는 말에 MC들이 "이 폭우에?", "아침에 번개가 치던데", "차가 앞이 안 보일 정도로 비가 많이 왔는데"라며 깜짝 놀라도 홀로 태연한 션은 "비 맞고 (뛰었다). 함박눈 오고 길거리 얼어 있어도 뛴다"고 밝혔다.

션은 심지어 코로나19에 걸려서도 뛴 사실을 자랑했다. "JTBC 마라톤 때 세아 씨 페이서를 할 준비가 다 됐는데 이틀 전에 코로나19에 걸린 거다. 직전까지 전화하면서 '옆에 못 있어서 미안하다'고 했다. 뛰는 시간에 '안 되겠다'하고 베란다에 나갔다. 6m 정도 되는 베란다인데 400번 넘게 뛰면서 10㎞를 채웠다"는 것. 션은 당시 스마트 워치가 기록한 이동경로도 공개해 모두가 입을 떡 벌리게 만들었다.

이런 션은 추성훈, 차인표, 유준상과 함께 50대 4대 몸짱에 뽑혔다. 션은 본인을 자극하고 자극되는 몸이 있냐는 질문에 "다들 너무 멋진 몸을 가지셨는데 저와 결이 다르다"며 "저는 유산소 위주라 졸이고 늘렸닫가 졸이고 늘렸다가를 10년 넘게 해왔다. 마음만 먹으면 (근육을) 끄집어내기가 쉽다. 살짝만 불리면 바로 (근육이) 나온다"고 자랑했다.

그러곤 "제가 김무열 씨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실제로 '범죄도시 4' 나왔을 때 제가 러닝 피드 올리면 어느 순간 '범죄도시4 잘 봤다'고 하는 댓글이 가득하더라. 둘째 데리고 영화를 보러 갔다. 둘째가 아빠 닮았다고 깜짝 놀랐다"면서 "실제로 만나고 싶다"고 김무열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한편 션은 배우 정혜영과 지난 2004년 10월 결혼해 슬하에 하음, 하랑, 하율, 하엘 4남매를 두고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