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기 돌싱 12인→14인 증원, 잘생긴 상철 4표 의자왕 등극 (나는 솔로)[어제TV]

유경상 2024. 8. 15.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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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22기 돌싱 특집에서 1기 이후 처음으로 12인에서 14인으로 증원됐다. 여자들의 첫인상 선택 결과 잘생긴 상철이 4표를 받으며 인기남이 됐다.

8월 14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22기 돌싱 특집 출연자들이 첫 등장했다.

영수는 마취과 의사로 코로나 3년 동안 죽은 듯이 살았다며 그 기간 동안 재테크로 남양주 자가와 원주 집 3채까지 4채의 집이 있다고 밝혔다. 가계부를 쓰고 계획대로 소비한다며 그런 부분을 강요했던 것이 실수였던 것 같다고 이혼 이유를 말했다.

영호는 해병대 출신으로 결혼 5개월 만에 갈라서 혼인신고도 안 했다며 이혼사유로 성격차이와 장서갈등을 들었다. 착하고 성격 안 센 사람이 이상형이고 아이를 낳고 싶기 때문에 여성분들 중에서 자녀가 다 있으면 출연을 안 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영식은 전처가 고객이었고 연애 2년 결혼 4년만에 이혼했다며 초등학교 4학년 딸이 하나 있다고 밝혔다. 딸에게 출연을 허락받았고 여자들에게 인기 많은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했다.

영철은 차이는 게 일상이라 포기하고 왔다며 “일본까지 알아봤는데 되게 비싸더라”고 결혼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10년 결혼생활 끝에 성격차이로 합의 이혼했고 두 딸이 초6, 초4. 둘째가 아무도 만나지 말라고 했다고 걱정하며 금사빠라 밝혔다.

광수는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포항공대 철강대학원 박사 출신으로 종교적인 문제로 이혼했기 때문에 불교, 무교를 선호한다고 했다. 상철은 소송으로 이혼을 했고 승소해서 위자료를 받는 과정에서 원형탈모가 생겼다고. 아이는 없고 거짓말 안 하고 밝은 사람을 만나길 바랐다.

경수는 전처 아버지 퇴직이 얼마 안 남아 6년 연애 끝 상견례 두 달 만에 결혼했고 5년 만에 이혼했다. 누구에게나 나이스하고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더 나이스하다고 자신을 설명했다.

영숙은 고등학교 후배인 전남편을 10년만에 만나 고백을 받고 결혼해 2주 정도 살다가 이혼했다며 “상견례, 신혼생활, 결혼식도 안 했다. 서류상으로만 이혼이다. 재정적인 문제, 종교적인 문제로 싸웠다”고 했다. 스스로를 사기 캐릭터라며 “얼굴 예쁘지, 몸매 예쁘지, 똑똑하지, 잘 나가지, 학교에서 다 알아주지, 동네에서 다 알아주지”라고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정숙은 변호사로 찐따 컬렉터라며 전남편도 잘생겨서 얼굴만 보고 만났다가 힘들었다며 최소한 자기 밥벌이는 하는 사람을 원한다고 말했다. 이상형은 조규성이라며 “외모는 내려놨다. 키만이라도” 크길 바랐다. 순자는 10살, 6살 두 아이를 키우고 있었고 7년 결혼생활을 했다고 했다.

영자는 대학병원 12년차 간호사 출신으로 “활달한 편이라 뮤지컬 동호회에 들어가 전남편을 만나 결혼했다. 연애를 7년 하고 7개월 살았다”며 혼인신고를 할 틈이 없었다고. 자존심이 센 편인데 얼굴 들고 살 수가 없어 안 좋은 생각도 했다고 고백했다.

옥순은 역대급 미모를 자랑하며 법적 미혼모라 밝혔다. 아기를 가지고 싶어서 가졌고 임신 4개월 차에 이별했지만 낳았다고. 옥순은 “돈만 많으면 사유리처럼 둘째를 갖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며 생활이 안정되고 나니 행복한 순간에 가족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현숙은 소개팅으로 만나 1년 연애하고 결혼해 낳은 딸이 두 돌. 이혼 이유는 전남편이 빚을 속이고 결혼했다. 정희는 모델 분위기로 “23살에 만나 25살에 결혼해 시댁에서 살았다. 충남 공주. 논밭만 있는 데서 살았다. 서초구에 살던 애가. 앵두 따 먹고 이런 거에 반해서. 10년 결혼생활 끝에 성격차이로 이혼했다”고 했다. 17살, 14살 두 아들을 양육하고 있었다.

데프콘은 한 커플이라도 더 나오길 바라는 마음에서 22기는 14명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첫인상 선택 시간, 영숙은 자신을 마중 나와 준 영수를 택했다. 정숙은 외모가 마음에 들어 상철을 선택했다. 순자도 외모로 상철을 택했다. 영자는 귀엽다며 광수를 택했다. 옥순은 젠틀해 보여서 영호를 택했다. 현숙과 정희도 상철을 택해 상철이 4표를 받으며 인기남이 됐고 영식, 영철, 경수는 0표를 받았다.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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