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유해진 유일한 친구, 전혀 다르지만 선 안 넘어 갈등 NO”(유퀴즈)[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8. 15.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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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승원이 유해진과의 우정 비결을 공개했다.

차승원은 유해진과의 우정의 비결에 대해 "이견이 있어도 서로 갈등이 되지 않는다. 이 사람과 나는 전혀 다른 색깔의 사람인 걸 서로 알고 마지노선을 안다. 거길 넘어오지 않는 걸 본능적으로 안다. 그래서 관계가 쭉 유지되지 않았나 (싶다)"면서 "물론 해진 씨가 저보다 1, 2% 더 양보 많이 했을 거다. 제가 훨씬 해진 씨보다 강성이니까, 그런 의미에서 참 고맙고 감사한 그런 인물"이라고 마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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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차승원이 유해진과의 우정 비결을 공개했다.

8월 14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57회에는 배우 차승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해진이 본인의 유일한 친구라고 밝힌 차승원은 그가 어떤 친구냐는 질문에 잠시 고민하더니 "답을 내릴 수 없다. 교집합이 없다. 인수 분해를 해보고 해도 잘 이게 안 된다. 답이 안 나온다"고 토로했다.

차승원은 유해진과의 우정의 비결에 대해 "이견이 있어도 서로 갈등이 되지 않는다. 이 사람과 나는 전혀 다른 색깔의 사람인 걸 서로 알고 마지노선을 안다. 거길 넘어오지 않는 걸 본능적으로 안다. 그래서 관계가 쭉 유지되지 않았나 (싶다)"면서 "물론 해진 씨가 저보다 1, 2% 더 양보 많이 했을 거다. 제가 훨씬 해진 씨보다 강성이니까, 그런 의미에서 참 고맙고 감사한 그런 인물"이라고 마음을 고백했다.

차승원은 "해진 씨 보면 요근래 들어 차곡차곡이라는 말이 참 어울리는 사람 같다. 차곡차곡 곳간을 잘 채워나가는, 겨울을 대비 잘하는 사람으로 느껴진다.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투지가 생기는 좋은 경쟁 상대"라고 유해진의 의미를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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