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 부정수급 뿌리뽑자" 감시 강화 나선 의정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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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보조금 등의 부정수급과 회계 부정 등 재정 누수 감시를 강화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1일 조직개편 통해 '재정감사팀'을 신설하고 공공재정의 부정수급 근절을 추진 중이다.
시는 각 기관·단체에 교부되는 보조금 등의 부정 사용 및 남용 사례를 사전에 방지하고 이미 발생한 문제를 적발·시정하기 위해 보조금과민간위탁 사무의 현황 파악과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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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보조금 등의 부정수급과 회계 부정 등 재정 누수 감시를 강화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1일 조직개편 통해 '재정감사팀'을 신설하고 공공재정의 부정수급 근절을 추진 중이다.
매년 잇따라 발생하는 보조금 부정수급 사건으로 보조금은 '공돈' '돈잔치' 등 부정적인 수식어와 함께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이러한 보조금 관련 문제는 정부의 강력한 근절 노력에도 복지 수요 증가 및 지원제도의 확대 등과 함께 여전히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각 기관·단체에 교부되는 보조금 등의 부정 사용 및 남용 사례를 사전에 방지하고 이미 발생한 문제를 적발·시정하기 위해 보조금과민간위탁 사무의 현황 파악과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또 하반기 감사계획을 수립하는 등 감사 사각지대 발굴·해소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시 재정지출 전반의 누수 요인 점검을 통해 재정의 효율적 운용을 뒷받침하고 재정 거래의 합법성을 감사해 시민의 신뢰도를 확보하겠다"며 "시 재정감사팀이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두 번째로 신설된 만큼 재정감사 분야에 탄탄한 초석을 선도적으로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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