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구글, 안드로이드·크롬와 헤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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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통신은 미 법무부가 반독점 소송 1심에서 패소한 구글에 대해 기업 분할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모바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크롬 인트넷 브라우저나 광고 부문을 분사해 구글 검색과 연계된 독점력을 떨어뜨리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구글이 항소 도중 정부 요구를 수용하며 변화 의지를 보인다면 이번 소송도 2000년 마이크로소프트 분할 시도처럼 유야무야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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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핵심 사업이 쪼개질 수도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미 법무부가 반독점 소송 1심에서 패소한 구글에 대해 기업 분할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모바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크롬 인트넷 브라우저나 광고 부문을 분사해 구글 검색과 연계된 독점력을 떨어뜨리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는 지난 5일 미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 판결에 따른 후속 조치다. 법원은 구글이 애플, 삼성 등에 2021년 한 해에만 263억 달러(약 336조 원)에 달하는 ‘리베이트’를 지급해 모바일과 PC 검색 시장을 장악했다고 판단했다.
실제 분할이 이뤄질지는 아직 미지수다. 구글이 항소 도중 정부 요구를 수용하며 변화 의지를 보인다면 이번 소송도 2000년 마이크로소프트 분할 시도처럼 유야무야될 가능성이 있다.
분할 대신 구글이 경쟁사에 더 많은 데이터를 공유하도록 하거나 인공지능(AI)에서 이점을 취하지 못하도록 하는 조치가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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