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얼트립, 크리에이트립에 30억 원 투자

이덕연 기자 2024. 8. 15.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행 플랫폼 운영사 마이리얼트립이 국내를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바운드 여행' 플랫폼 크리에이트립에 30억 원 규모 전략적 투자(SI)를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마이리얼트립은 이번 투자를 통해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각종 여행 정보 및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관광 외국인 수요 타깃
[서울경제]

여행 플랫폼 운영사 마이리얼트립이 국내를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바운드 여행' 플랫폼 크리에이트립에 30억 원 규모 전략적 투자(SI)를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마이리얼트립은 이번 투자를 통해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각종 여행 정보 및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2016년 설립된 크리에이트립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인도네시아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이탈리아, 몽골어 등 14개 언어를 제공하면서 올 7월 기준 150만 명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인바운드 여행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현재 △인기 맛집, 콘서트, 명소 관광 예약 △숙소 예약 △유학 정보 제공 및 접수 △환전·결제·보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는 “크리에이트립이 가진 인바운드 여행 시장 노하우와 마이리얼트립의 글로벌 여행 서비스 노하우를 결합할 것”이라며 “특히 크리에이트립이 강점을 보이는 K뷰티와 메디컬 관련 여행 상품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혜민 크리에이트립 대표는 “한국인이 해외로 나가는 ‘아웃바운드 여행’ 시장에서 마이리얼트립이 가진 강점과 크리에이트립의 인바운드 여행 노하우를 살려 함께 글로벌 여행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덕연 기자 gravity@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