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국제공항, 예정대로 2025년 초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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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파행으로 중단된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내년 초 착공할 전망이다.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적정성 검토 용역을 통해 국제공항 건설사업 추진 절차와 방법이 적정하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최근 정책연구관리시스템인 '프리즘'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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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국가 예산 확보에 주력
지난해 8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파행으로 중단된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내년 초 착공할 전망이다.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적정성 검토 용역을 통해 국제공항 건설사업 추진 절차와 방법이 적정하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최근 정책연구관리시스템인 ‘프리즘’에 올렸다.
국토부는 한국교통연구원과 국토연구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을 통해 지난해 11월부터 8개월간 새만금 국제공항 등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적정성 검토 용역을 진행했다. 그 결과 사업 적법성과 연계성, 준수성, 합리성, 공신력 등 5개 지표를 모두 충족한 것으로 분석했다. 새만금 SOC 사업 추진의 당위성이 확보된 셈이다.이에 전북도는 새만금 국제공항을 내년 2∼3월쯤 착공해 2029년 개항하도록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행정 절차를 이행하면서 국가 예산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새만금 SOC 건설사업 추진에 문제가 없다는 사실이 확인된 만큼,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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