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높이 세계챔피언 vs 400m허들 세계챔피언, 100m 뛰면 누가 이길까

김세훈 기자 2024. 8. 15.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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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망 뒤플랑티스가 파리올림픽 금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AP



파리올림픽에서 장대높이뛰기 세계신기록으로 우승한 아르망 뒤플랑티스(스웨덴)가 400m 허들 세계 기록 보유자 카르스텐 바르홀름(노르웨이의 )과 100m 레이스를 펼친다.

BBC는 15일 “두 명의 세계 기록 보유자가 9월 4일에 열리는 100m 특별 경주에서 맞붙는다”며 “올림픽 장대높이뛰기 챔피언 뒤플랑티스, 파리 올림픽 400m 허들 은메달리스트 카르스텐 바르홀름이 대결을 펼친다”고 전했다.

카르스텐 바르홀름이 파리올림픽 은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신화통신



이 둘은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다이아몬드 리그 경기 개막 하루 전날 이벤트 레이스로 누가 더 빠른지를 놓고 대결한다.

뒤플랑티스는 2018년 미국 고등학교 시절 개인 최고 기록인 10.57초를 기록한 바 있다. 이전에 스웨덴을 대표해 단거리 계주 경기에 출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었다. 반면, 바르홀름의 마지막 100m 기록은 2017년에 세운 것으로, 당시 10.49초를 기록했다.

24세 뒤플랑티스는 파리올림픽에서 6.25m의 새로운 장대높이뛰기 세계 기록을 세우며 연속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했다. 바르홀름은 400m 허들 세계 기록 보유자이자 3회 세계 챔피언이지만, 파리올림픽에서 올림픽 2연패에 실패했다.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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