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폭풍 행보' 미쳤다...FA 영입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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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스 알론소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맨유는 33세의 알론소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 그는 최근 바르셀로나를 떠나 자유계약(FA) 형태가 됐다"라고 전했다.
최근엔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만료된 알론소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2021-22시즌엔 주전으로 맹활약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달성했고 이후 여름 이적시장 때 바르셀로나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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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마르코스 알론소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맨유는 33세의 알론소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 그는 최근 바르셀로나를 떠나 자유계약(FA) 형태가 됐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활발한 여름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다. 이적시장 초기 레니 요로와 조슈아 지르크제이를 영입했고 최근엔 마타이스 더 리흐트와 누사이르 마즈라위까지 품었다. 네 선수를 영입하는 데에만 무려 1억 6450만 유로(약 2455억 원)를 썼다. 옵션까지 모두 포함하면 2억 유로(약 2985억 원)이 넘는다.
새 시즌, '큰 일'을 치르고자 하는 맨유. 여전히 이들의 이적시장은 끝나지 않았다. 최근엔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만료된 알론소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알론소는 스페인 출신의 베테랑 풀백이다. 188cm로 풀백치고 굉장히 탄탄한 피지컬을 지니고 있으며 스피드는 느리지만 킥력이 좋아 공격 시 많은 영향력을 드러낸다. 프리킥과 코너킥 등 데드볼 상황에서 높은 정확도를 보여주며 전담 키커로 활약하기도 하며 백3의 윙백 역할도 잘 소화한다.
레알 마드리드 유스에서 성장했다. 레알 1군으로 프로 데뷔를 하긴 했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이후 볼턴 원더러스로 이적하며 경험을 쌓았다. 2012-13시즌 리그 26경기 4골 2어시스트를 올리며 조금씩 주목을 받았고 이후 피오렌티나로 이적해 리그 최고의 풀백 반열에 올랐다.
꾸준히 우상향을 그린 덕에 2016-17시즌 첼시에 합류했다. 첼시에선 오랫동안 주전으로 나섰다. 2017-18시즌엔 리그에서만 7골을 넣는 등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하며 팀을 이끌었다. 2021-22시즌엔 주전으로 맹활약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달성했고 이후 여름 이적시장 때 바르셀로나에 합류했다.
바르셀로나 생활은 길지 않았다. 이적 첫해 준주전급 자원으로 나서며 컵 대회 포함 37경기에 출전했다. 2023-24시즌엔 입지를 잃고 후보로 전락하며 컵 대회 포함 8경기 출전에 그쳤다. 결국 2023-24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만료됐고 현재 FA 상태로 차기 행선지를 물색 중이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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