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세’ 차승원 “잘 내려가야 하는 시기…완성형 인간 되어야” (유퀴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데뷔 36년 차' 배우 차승원이 50대의 책임감에 대해 말했다.
14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57회 '국가대표1-여름보다 더 뜨거운' 특집에서는 대한민국 유도 혼성 단체팀 허미미·김하윤·안바울·김지수·이준환·김민종 선수,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선수, 배우 차승원이 출연해 MC 유재석&조세호와 릴레이 토크를 펼쳤다.
이날 유재석은 차승원에게 "30대에 만나 50대가 됐다. 멋있게 나이 든다는 건 어떤 건가?"라고 물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데뷔 36년 차’ 배우 차승원이 50대의 책임감에 대해 말했다.
14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57회 ‘국가대표1-여름보다 더 뜨거운’ 특집에서는 대한민국 유도 혼성 단체팀 허미미·김하윤·안바울·김지수·이준환·김민종 선수,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선수, 배우 차승원이 출연해 MC 유재석&조세호와 릴레이 토크를 펼쳤다.
이날 유재석은 차승원에게 “30대에 만나 50대가 됐다. 멋있게 나이 든다는 건 어떤 건가?”라고 물었다. 차승원은 “50이 넘고, 인생을 계단으로 봤을 때 내려오는 시기다. 계단이 툭 떨어지는 건 아니다. 잘 내려오면 된다. 계단을 어떻게 내려오느냐가 저한테 가장 큰 숙제 같다”라고 답했다.
차승원은 “지구가 네모나다고 생각했던 옛날 사람들처럼 ‘밑은 지옥일 거야’라는 굉장한 불안감이 있는데, 정점의 반대편에도 내려갈 계단이 있으니까 끝까지 잘 내려가 보자”라고 전했다. 이어 “제 나이는 고민해야 하고, 보이지 않는 무게들이 있는 나이다. 그래서 50대가 어려운 나이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 나이대는 실수를 줄이는 게 필요할 거 같다. 실수는 할 수 있지만, 그 양을 줄여야 한다”라며 책임감을 드러냈다.
차승원은 녹화장에 일찍 도착하는 이유에 대해 “공간을 체화시키고 동료들과 대화도 나누고 그러면서 내 마음과 몸을 다잡는다”라고 한 후, “이젠 완성형 인간이 돼야겠단 생각을 해본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tvN 화면캡처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 오상욱, 발목 수술 후 트라우마 “무서워서 못 하겠더라” (유 퀴즈 온 더 블록)
- ‘독립운동가 후손’ 허미미 “할머니 유언으로 일본 국적 포기” (유퀴즈)
- ‘데뷔 36년 차’ 차승원, 예능에 진심인 이유 “하나의 작품” (유퀴즈)
- ‘유퀴즈’ 엄태구, 짝사랑女 앞에서 언어 능력 상실…“대시받는 게 좋아”
- 엄태구 “배우 그만두고 싶은 적 多…현장 가는 게 무서웠다” (유 퀴즈 온 더 블록)
- ‘파격 장발’ 김범수, 공연 당일 취소한 사연 “단두대 올라가는 느낌” (유퀴즈)
- 송재림, 생전 인터뷰 "장례식 축제 같길…부모보다 먼저 갈 수 없어" [이슈in]
- "성범죄자는 좀 빠져"…고영욱, 지드래곤 명성에 숟가락 얹다 뭇매
-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논란…전처에 다른 남자와 잠자리 요구했나
- "더러운 인간" 이상아, 전 남편 김한석 맹비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