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욱, 발목 수술 후 트라우마 “무서워서 못 하겠더라” (유 퀴즈 온 더 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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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2관왕' 펜싱 선수 오상욱이 부상 트라우마를 극복했다고 밝혔다.
14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57회 '국가대표1-여름보다 더 뜨거운' 특집에서는 대한민국 유도 혼성 단체팀 허미미·김하윤·안바울·김지수·이준환·김민종 선수,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선수, 배우 차승원이 출연해 MC 유재석&조세호와 릴레이 토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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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2관왕’ 펜싱 선수 오상욱이 부상 트라우마를 극복했다고 밝혔다.
14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57회 ‘국가대표1-여름보다 더 뜨거운’ 특집에서는 대한민국 유도 혼성 단체팀 허미미·김하윤·안바울·김지수·이준환·김민종 선수,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선수, 배우 차승원이 출연해 MC 유재석&조세호와 릴레이 토크를 펼쳤다.
이날 유재석은 오상욱이 2024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2023년을 한 단어로 정리해 보자면 트라우마’라고 쓴 글에 대해 언급했다. 오상욱은 부상으로 발목 수술을 하게 됐다며 “수술하고 다 나았는데 무서워서 못 하겠더라”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그는 “상대 발을 밟아 발이 꺾이는 부상이었다. 상대 선수와 부딪히는 경우가 많은데 ‘또다시 부상을 당하지 않을까’ 하는 트라우마가 생겼다”라고 밝혔다.
오상욱은 “부딪히는 상황이 오면 제가 몸을 빼게 되더라. 질 것 같다는 생각이 엄청 들었다”라고 전했다. 결국, 세계 랭킹 16위까지 떨어졌다는 것. 오상욱의 형 오상민은 “저도 부상으로 은퇴를 결심하게 됐었다. ‘다치는 게 무서워서 피하면 선수 못 한다. 네가 부딪혀서 극복하는 방법밖엔 없다’라고 조언했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오상욱은 “형 덕분에 문제를 인지했고, 트라우마를 깨려고 노력했다. 형이 없었으면 금메달도 없었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tv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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