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전준우의 맹활약 속에 두산 꺾고 3연승! 선발 전원 안타로 12-2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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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12-2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다.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롯데는 팀의 네 번째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며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1회초, 고승민과 손호영의 연속 안타로 기세를 올린 롯데는 2사 후 나승엽이 볼넷을 고르며 만루 기회를 잡았다.
두산의 김재환은 6회말 솔로 홈런을 기록하며 시즌 20홈런을 달성했지만, 이미 경기의 흐름은 롯데 쪽으로 기울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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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롯데는 19안타를 몰아치며 두산을 완파했다. 1회초, 고승민과 손호영의 연속 안타로 기세를 올린 롯데는 2사 후 나승엽이 볼넷을 고르며 만루 기회를 잡았다. 베테랑 전준우는 두산 선발 조던 발라조빅의 포크볼을 공략, 중견수 앞으로 향하는 2타점 적시타를 쳐 팀의 첫 점수를 올렸다.
2회초에는 손성빈이 우익수 쪽 2루타를 기록한 뒤, 황성빈이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로 추가점을 올렸다. 두산은 2회말 허경민의 2루타와 정수빈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지만, 롯데의 공격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전준우는 이날 4타수 4안타 5타점의 만점 활약을 펼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두산의 김재환은 6회말 솔로 홈런을 기록하며 시즌 20홈런을 달성했지만, 이미 경기의 흐름은 롯데 쪽으로 기울어 있었다.
롯데의 선발 김진욱은 5이닝 동안 5볼넷을 기록했지만, 3안타에 그치며 실점을 1점으로 최소화하여 시즌 4승을 챙겼다. 반면, 두산의 발라조빅은 4이닝 9피안타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이번 승리로 롯데는 7위로 한 계단 올라서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롯데의 공격력이 돋보인 경기였으며, 전준우의 활약이 팀의 사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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