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로 팔 생각 없습니다...유럽 복귀 가능성 ‘0%’

이종관 기자 2024. 8. 14.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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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골로 캉테가 유럽으로 돌아올 가능성은 '0%'다.

1991년생, 프랑스 국적의 미드필더 캉테는 2010년대 중반 프리미어리그(PL)를 주름잡던 '월드클래스'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유럽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웨스트햄, 아틀레티코 등과 연결되고 있는 캉테에 대한 알 이티하드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 NFS(Not For Sale, 판매 불가)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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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은골로 캉테가 유럽으로 돌아올 가능성은 ‘0%’다.


1991년생, 프랑스 국적의 미드필더 캉테는 2010년대 중반 프리미어리그(PL)를 주름잡던 ‘월드클래스’다. PL 데뷔 시즌이었던 2015-16시즌, 레스터 시티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팀의 창단 첫 우승에 일조했고 이후 첼시로 이적해 255경기에 나서 13골 15도움을 기록하며 최전성기를 보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활약은 이어졌다. 레스터 시절의 활약을 바탕으로 대표팀에 승선한 캉테는 정상급 경기력을 유지하며 팀의 한 축을 담당했고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며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프랑스 대표팀 통산 기록은 61경기 2골.


지난 2022-23시즌을 끝으론 유럽 무대를 떠났다. 행선지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티하드. 자유 계약으로 알 이티하드에 합류한 그는 해당 시즌 41경기에 나서 4골 6도움을 올리며 건재함을 과시했고 그 활약을 바탕으로 유로 2024 최종 명단에도 포함됐다. 또한 올 시즌 역시 팀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사우디 무대를 휘젓고 있다.


33세의 나이로 커리어 황혼기를 보내고 있는 캉테.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유럽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다. 복수의 유럽 매체들은 바르셀로나를 포함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이 그에게 관심을 두고 있다는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다.


그러나 알 이티하드의 입장은 확고하다. 절대로 그를 매각할 수 없다는 것.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웨스트햄, 아틀레티코 등과 연결되고 있는 캉테에 대한 알 이티하드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 NFS(Not For Sale, 판매 불가)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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