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에 1420억? 우린 음바페+비닐신+호드리구에 1345억 썼는데! 아틀레티코 놀리기 바쁜 레알 팬들

장하준 기자 2024. 8. 14.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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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거액의 이적료를 조롱하기 시작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지난 1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훌리안 알바레스의 영입을 전격 발표했다.

이에 '지역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리는 킬리안 음바페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를 합쳐 단 9,000만 유로(약 1,345억 원)에 영입했다"라며 알바레스 영입에 거액을 들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조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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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리는 킬리안 음바페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를 합쳐 단 9,000만 유로(약 1,345억 원)에 영입했다”라며 알바레스 영입에 거액을 들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조롱했다. ⓒSNS
▲ ‘지역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리는 킬리안 음바페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를 합쳐 단 9,000만 유로(약 1,345억 원)에 영입했다”라며 알바레스 영입에 거액을 들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조롱했다.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순거액의 이적료를 조롱하기 시작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지난 1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훌리안 알바레스의 영입을 전격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6년이며,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알바레스 영입을 위해 맨체스터 시티에 보너스 포함 9,500만 유로(약 1,420억 원)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바레스의 합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큰 힘을 보탤 전망이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공격수인 알바레스는 2022년 자국 리그를 떠나 맨시티에 입단했다. 그리고 준수한 골 결정력과 정교한 슈팅, 왕성한 활동량 등으로 맨시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알바레스는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2시즌 동안 무려 36골을 넣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알바레스는 맨시티의 주전이 아니었다. 그보다 더 뛰어난 엘링 홀란드가 있었기 때문이다. 홀란드는 맨시티에서 2시즌 동안 90골을 몰아넣었다. 36골을 넣은 알바레스도 분명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홀란드에게 잔인하게 가려졌다. 이에 따라 알바레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을 선택했고, 홀란드의 그늘에서 벗어났다.

▲ ‘지역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리는 킬리안 음바페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를 합쳐 단 9,000만 유로(약 1,345억 원)에 영입했다”라며 알바레스 영입에 거액을 들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조롱했다.
▲ ‘지역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리는 킬리안 음바페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를 합쳐 단 9,000만 유로(약 1,345억 원)에 영입했다”라며 알바레스 영입에 거액을 들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조롱했다.

하지만 이 소식을 접한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놀리기에 바빴다. 알바레스의 비싼 이적료 때문이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알바레스에게 투자한 9,500만 유로는 구단 역대 지출액 2위에 해당하는 금액이었다.

이에 ‘지역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리는 킬리안 음바페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를 합쳐 단 9,000만 유로(약 1,345억 원)에 영입했다”라며 알바레스 영입에 거액을 들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조롱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현재 팀 내 최고 에이스인 비니시우스를 2018년 4,600만 유로에 영입했다. 1년 뒤에는 호드리구를 약 4,400만 유로에 영입했다. 두 선수는 지난 시즌까지 레알 마드리드의 투톱을 담당하며 맹활약했다.

그리고 올여름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인 음바페가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당시 음바페는 PSG와 계약 만료로 자유계약(FA) 신분이었고, 이에 따라 레알 마드리드는 단 한 푼의 이적료를 들이지 않고 음바페를 영입했다.

결국 레알 마드리드는 세 선수를 영입하는데 단 9,000만 유로를 투자했다. 엄청난 ‘가성비’였다. 반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알바레스 1명 영입에 9,500만 유로를 썼다. 자연스레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대조적인 두 팀의 투자에 신이 난 상황이다.

▲ ‘지역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리는 킬리안 음바페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를 합쳐 단 9,000만 유로(약 1,345억 원)에 영입했다”라며 알바레스 영입에 거액을 들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조롱했다.
▲ ‘지역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리는 킬리안 음바페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를 합쳐 단 9,000만 유로(약 1,345억 원)에 영입했다”라며 알바레스 영입에 거액을 들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조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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