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81.5㎞ 마라톤에 하루만 8㎏ 증발 “발톱도 몇개 빠져”(라디오스타)

서유나 2024. 8. 14.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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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션의 놀라운 마라톤 전후 사진을 공개했다.

이영표는 이뿐만 아니라며 "81.5㎞를 뛰면 발톱이 몇 개 빠진다"고 말했고, 션은 "수만 번 반복하잖나. 작은 쓸림이 수만 번 반복되면 젖꼭지가 쓸려서 심지어 피가 나는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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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션의 놀라운 마라톤 전후 사진을 공개했다.

8월 14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77회에는 션, 이영표, 윤세아,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션은 요즘 달리기에 올인 중이라며 "요새 달리기를 많이 하는데 81.5㎞를 뛴다는 게 상상이상이다. 작년 완주할 때 더 특별했다. 코로나19 끝나고 오프라인으로 사람들을 815명 모았다. 81.5㎞ 뛰고 815명과 8.15㎞를 더 뛰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거의 90㎞를 뛰었는데 815명 사람들을 위해 심지어 공연까지 했다고.

김구라는 그정도 장거리를 뛰고나면 "몰골이 어떻게 바뀌냐"고 물었고 이에 션은 "공기를 뺀 것처럼 얼굴도 몸도 쫙 빠진다"며 "작년 가기 전에 몸무게를 집에서 쟀는데 5㎏가 빠졌다"고 고백했다. 심지어 75㎏로 시작해 67㎏까지 빠진 적도 있었다.

이영표는 이뿐만 아니라며 "81.5㎞를 뛰면 발톱이 몇 개 빠진다"고 말했고, 션은 "수만 번 반복하잖나. 작은 쓸림이 수만 번 반복되면 젖꼭지가 쓸려서 심지어 피가 나는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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