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 만져도 되나요?"→볼보이 경악... 황희찬 전 동료, '파워 피지컬' 그대로

이원희 기자 2024. 8. 14.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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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전 동료' 아다마 트라오레(28·풀럼)의 파워 피지컬은 그대로였다.

당시 풀럼의 트라오레가 라커룸으로 들어가려고 하자, 호펜하임 볼보이가 트라오레를 붙잡았다.

4년 전 트라오레는 "나는 웨이트 훈련을 하지 않는다. 나의 근육은 타고난 것"이라고 인터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트라오레의 근육질 몸매는 여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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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원희 기자]
아다마 트라오레의 근육을 만지고 충격 받은 호펜하임 볼보이(왼쪽). /사진=호펜하임 SNS
'황희찬 전 동료' 아다마 트라오레(28·풀럼)의 파워 피지컬은 그대로였다.

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은 13일(한국시간) 구단 SNS에 재미있는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1일에 열린 호펜하임, 풀럼과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당시 풀럼의 트라오레가 라커룸으로 들어가려고 하자, 호펜하임 볼보이가 트라오레를 붙잡았다. 트라오레의 팔 근육을 한 번 만져봐도 되냐고 요청했다. 트라오레는 흔쾌히 수락했고, 트라오레의 팔을 한 번 건드린 볼보이는 믿을 수 없다는 듯 머리를 감싸쥐었다. 상상이상으로 트라오레의 근육이 단단했던 것이다.

트라오레는 볼보이의 반응이 귀여운 듯 미소를 지으며 라커룸으로 향했다. 호펜하임은 "트라오레가 볼보이에게 엄청난 영향을 주었다"고 소개했다. 축구팬들도 '근육맨' 이모티콘으로 반응했다.

트라오레는 축구계 대표 '근육맨'으로 꼽힌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근육으로 뒤덮여 마치 '헐크'를 연상시킬 정도다. 4년 전 트라오레는 "나는 웨이트 훈련을 하지 않는다. 나의 근육은 타고난 것"이라고 인터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트라오레의 근육질 몸매는 여전했다. 볼보이까지 경악했다.

아다마 트라오레(오른쪽). /AFPBBNews=뉴스1
스페인 국적의 측면 자원 트라오레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울버햄튼에서 뛰었다. 황희찬의 전 동료로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선수다.

지난 해 여름에는 풀럼으로 이적해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트라오레는 지난 시즌 리그 17경기에 출전해 2골 3도움을 올렸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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