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가 원하지 않는다...이적 가능성↑

이종관 기자 2024. 8. 14. 22: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쿤도 펠리스트리의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영국 '트리발 풋볼'은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의 계획에 없는 펠리스트리를 매각하고 싶어 한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볼로냐는 펠리스트리를 임대로 영입하고 싶어한다. 또한 그들은 그를 완전 이적시키기 위해 계약서에 의무 이적 조항을 포함시킬 의향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파쿤도 펠리스트리의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영국 ‘트리발 풋볼’은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의 계획에 없는 펠리스트리를 매각하고 싶어 한다”라고 전했다.


2001년생, 우루과이 국적의 공격수 펠리스트리는 맨유가 기대하는 ‘특급 유망주’다. 자국 리그 CA 페냐롤에서 성장한 그는 약 2년간 프로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고 2020-21시즌을 앞두고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과 동시에 1군에 합류하며 ‘빅리그’ 생활을 시작했다. 비록 많은 경기에 나서지는 못했으나 1군 교체 명단과 U-23 팀을 오가며 실전 경험을 쌓기 시작했다. 그리고 후반기, 라리가 데포르티보 알라베스로 임대를 떠나며 프로 무대 적응에 나섰다.


나름대로 출전 기회를 잡기 시작했다. 완전한 주전 자원은 아니었으나 준수한 로테이션 자원으로서 제 역할을 해냈다. 알라베스에서의 최종 기록은 12경기 0골 0도움. 펠리스트리의 활약에 만족한 알라베스는 임대 계약을 1년 더 연장하며 그를 붙잡았다.


그러나 ‘2년 차 징크스’ 부딪히며 부진에 빠졌다. 시즌 초반부터 급격하게 입지가 줄기 시작했고 간헐적으로 얻은 출전 기회 속에서도 확실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또한 맨유로 복귀한 2022-23시즌에도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하며 10경기 출전에 그쳤고 2023-24시즌 역시 벤치를 전전하다 그라나다로 임대를 떠났다.


1군 무대에서 자리 잡지 못하고 있는 펠리스트리. 텐 하흐 감독의 계획에서도 완전히 벗어난 상황이다. 매체는 “볼로냐는 펠리스트리를 임대로 영입하고 싶어한다. 또한 그들은 그를 완전 이적시키기 위해 계약서에 의무 이적 조항을 포함시킬 의향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