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승 실패' LG, 한화의 매서운 뒷심에 당했다

정태화 2024. 8. 14.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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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는 대전에서 한화 이글스의 매서운 뒷심에 5-9로 져 6연승에 실패했다.

LG는 1회 신민재의 좌중간 3루타에 이은 한화 유격수 황영묵의 3루 송구 실책 덕에 1점을 거저 얻었다.

2회에도 한화 3루수 문현빈의 실책으로 1점을 추가한 뒤 박해민의 우월 투런포로 4-0으로 달아났다.

한화는 2회 채은성의 좌중월 솔로포, 5회 요나탄 페라자의 적시타로 1점씩 만회한 뒤 3-5로 추격하던 8회 경기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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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승의 물꼬를 튼 한화 김태연
LG 트윈스는 대전에서 한화 이글스의 매서운 뒷심에 5-9로 져 6연승에 실패했다.

LG는 1회 신민재의 좌중간 3루타에 이은 한화 유격수 황영묵의 3루 송구 실책 덕에 1점을 거저 얻었다.

2회에도 한화 3루수 문현빈의 실책으로 1점을 추가한 뒤 박해민의 우월 투런포로 4-0으로 달아났다.

한화는 2회 채은성의 좌중월 솔로포, 5회 요나탄 페라자의 적시타로 1점씩 만회한 뒤 3-5로 추격하던 8회 경기를 뒤집었다.

무사 1루에서 김태연이 우중간 1타점 2루타로 역전의 물꼬를 텄다.

노시환의 볼넷으로 이어간 1, 2루에서 채은성의 우전 안타 때 LG 좌익수 홍창기가 홈이 아닌 2루에 송구하자 3루에 있던 김태연이 기민하게 홈을 파 5-5 동점을 이뤘다.

LG 구원 투수 김영준의 폭투로 마침내 역전한 한화는 이원석, 장진혁, 이도윤의 연속 적시타로 3점을 보태 도리어 LG를 추격권 밖으로 밀어냈다. /연합뉴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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