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윤X샘 해밍턴, 도라에몽 연상케 하는 심형탁 2세 방에 "아이 방 아냐 네 방" (신랑수업)

심형탁이 샘 해밍턴과 함께 '새복이' 방을 만들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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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수)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이 아내 사야가 일본으로 휴식을 취하러 간 사이 샘 해밍턴을 집으로 초대했다.

이날 심형탁은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 샘 해밍턴과 함께 2세 새복이 방 꾸미기에 도전한다.

샘 해밍턴은 피규어와 운동 기구들이 가득 찬 방을 보고 경악 "이 방은 없애야 한다"고 하고, 심형탁은 "안 그래도 오늘 너랑 치울 것"이라고 한다.

운동 기구로 꽉 찼던 방을 깨끗하게 치운 뒤 심형탁은 "사실 이 방은 (문을 닫으면) 도라에몽 방이다. 도라에몽의 목줄과 방울을 표현했다. 거울은 어디든 갈 수 있는 문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이어 심형탁은 "사야와 사귀기 전이었는데 사야랑 결혼해서 아이를 낳으면 이렇게 만들어야겠다고 구상해서 만든 방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문세윤과 샘 해밍턴은 "도라에몽 방이다. 아이 방 아니다", "결론은 네 방이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채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