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22기 영수=마취과 전문의 "남양주 자가+원주 집 3채"(나는 솔로) [TV캡처]

서지현 기자 2024. 8. 1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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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2기 영수가 '넘사벽' 스펙을 자랑했다.

14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솔로'에서는 세 번째 돌싱 특집에 출연한 22기 솔로남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 번째 순서로 등장한 22기 영수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로 일하고 있다. 10년 넘게 일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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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2기 돌싱 특집 영수 / 사진=SBS Plus, ENA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는 솔로' 22기 영수가 '넘사벽' 스펙을 자랑했다.

14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솔로'에서는 세 번째 돌싱 특집에 출연한 22기 솔로남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 번째 순서로 등장한 22기 영수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로 일하고 있다. 10년 넘게 일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제작진과 사전 인터뷰에서 영수는 "일은 울진에서 하고 있다. 공공의료기관이다 보니까 365일 24시간 분만해야 하는 조건이다. 마취과 의사가 두 명 있어서 번갈아 '온-오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수는 "코로나19 때문에 이성을 만날 기회가 사라졌다. 울진은 거의 청정지역이라 제가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업무가 다운된다. 거의 3년간은 죽은 듯이 살았다고 해야 하나"며 "그 사이에 혼자 있을 바엔 재테크를 해보자는 생각에 주택, 주식의 꿈을 꿨다. 남양주 집은 자가고, 원주에도 3채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영수는 "철두철미한 삶을 살고 있다. 보통 가계부만 쓰기도 하는데 저는 카드 가계부도 쓴다. 연말정산도 엑셀 파일로 정리한다. 계획적으로 정해진 삶을 산다. 플랜을 잡아서 소비한다. 사실 그런 여성을 찾긴 쉽지 않다. 전처에게 그걸 너무 강요했고, 옳다고 생각했다. 그게 생각보다 큰 트러블이 됐었다. 여성분께 강요하는 건 제가 돌이켜 보면 실수한 게 아닌가 싶다"고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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