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시설 점검…급속충전기 충전율 80% 제한
신익환 2024. 8. 14. 22:05
[KBS 제주]최근 잇따른 전기차 화재로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제주도가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제주도는 행정시, 소방안전본부, 전기안전공사 등 민관 합동 안전점검반을 구성해 추석 명절 전인 다음 달 13일까지 도내 전기차 충전시설 550여 기를 모두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충전율 제한이 가능한 공공용 급속충전기의 경우 80% 충전 제한을 시행하고, 민간시설에도 강력 권고할 계획입니다.
공공시설 중심으로는 CCTV 감시장비와 질식소화 덮개 등 화재진압 장비도 확보할 예정입니다.
신익환 기자 (si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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