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추모식 잇따라

김호 2024. 8. 1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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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광주전남 곳곳에서 추모 행사가 열렸습니다.

광주 동구 금남로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열린 추모식에는 위안부 피해자인 고 공정엽 할머니의 고향 해남에서 온 초등학생 합창부가 참여해 기림 노래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또 광주 북구청 앞 광장에서는 소녀상 건립 7주년 기념식이 열려, 참석자들이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과 역사 왜곡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광주 서구청 광장과 광양문화원 소녀상 앞에서도 추모 행사가 치러졌습니다.

김호 기자 (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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