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연락이 안 된다”…동해서 80대 관광객 실종

강정의 기자 2024. 8. 14.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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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로고. 경향신문DB

강원 동해시 해상에서 80대 관광객이 실종돼 해경과 경찰,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14일 동해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7분쯤 한 시민으로부터 "아버지가 연락이 안 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동해시 묵호동 도째비골 해랑전망대 앞 해상에서 바다에 빠진 80대 A씨를 확인했다.

이에 동해해경과 경찰, 소방당국은 경비함정과 연안 구조정, 해안순찰팀 등을 보내 실종자를 찾고 있다.

강정의 기자 justic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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