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7월 CPI, 2.9%↑…2021년 3월 이후 처음 연 2%대
김예슬 기자 2024. 8. 1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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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연 2.9%를 기록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노동통계국은 7월 미국 CPI가 전년 동기 대비 2.9%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 및 에너지 비용을 제외한 핵심 CPI는 연 3.2%를 기록했다.
로이터는 경제학자들의 진단을 바탕으로 CPI가 전년 동기 대비 3.0%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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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연 2.9%를 기록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노동통계국은 7월 미국 CPI가 전년 동기 대비 2.9%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연 2%대로 떨어진 건 2021년 3월 이후 3년 반 만이다.
변동성이 큰 식품 및 에너지 비용을 제외한 핵심 CPI는 연 3.2%를 기록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하회하는 것이다. 로이터는 경제학자들의 진단을 바탕으로 CPI가 전년 동기 대비 3.0%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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