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 대저택 주인 홍진경 “장윤정→제이홉 120억 아파트, 유현준 설계”(이유 있는 건축)

이하나 2024. 8. 14.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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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이 유현준 건축가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홍진경은 "유현준 교수님께 섭섭한 면이 있다. 최근에 유현준 교수님이 설계하신 아파트가 있다. 한강변에 고급 아파트가 비싼 값에 분양이 되고 있어서 제가 못 들어가고 있다. 너무 섭섭하다"라고 말했다.

홍진경은 "제가 지금 사는 집은 이타미 준 건축가께서 만드셨다. 유작이다. 지으시고 돌아가셨기 때문에. 선생님 작품 속에 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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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이유 있는 건축’ 캡처)
(사진=MBC ‘이유 있는 건축’ 캡처)
(사진=MBC ‘이유 있는 건축’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홍진경이 유현준 건축가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8월 14일 방송된 MBC ‘이유 있는 건축’에서 유현준이 건축한 고급 아파트가 언급됐다.

홍진경은 “유현준 교수님께 섭섭한 면이 있다. 최근에 유현준 교수님이 설계하신 아파트가 있다. 한강변에 고급 아파트가 비싼 값에 분양이 되고 있어서 제가 못 들어가고 있다. 너무 섭섭하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최근에 장윤정 씨 집으로 알려진 그곳이다”라고 언급했다. 앞서 장윤정 도경완 부부, 제이홉 등은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의 120억 원에 달하는 펜트하우스를 매입해 화제를 모았다.

홍진경이 “우리나라에 랜드마크를 지으시는 교수님과 함께 해서 너무 좋다”라고 말하자, 전현무는 “홍진경 씨 집도 만만치 않은 분이 했던데”라고 물었다. 홍진경은 “제가 지금 사는 집은 이타미 준 건축가께서 만드셨다. 유작이다. 지으시고 돌아가셨기 때문에. 선생님 작품 속에 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타미 준이 어떤 분이냐는 질문에 홍진경은 “재일교포 건축가이신데 끝까지 개명을 안 하시고 한국인으로 남으셨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전현무는 “이타미라면서”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당황한 홍진경은 전현무에게 “친구야. 그러지 마. 정신 차려야 돼”라고 말한 뒤 “유동룡이라는 본명이 있으시다”라고 전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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