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오상욱, 귀국 후 잡지→주류 광고까지 섭렵..유재석 “변우석 본 느낌과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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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욱이 올림픽 이후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문짝 남주라고 하지 않냐. 헤어스타일도 그렇고. 변우석 씨도 드라마에서 보고 '야 이거 끝났네' 했는데 (오상욱이) 올림픽 끝나는 순간 머리 뒤로 했을 때 '끝났다' (싶었다). 아니나 다를까 SNS가 난리다"라고 오상욱의 비주얼을 칭찬했다.
유재석은 이번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소감에 대해 물었고 오상욱은 첫 메달을 딴 것에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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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오상욱이 올림픽 이후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에는 펜싱 선수 오상욱이 출연했다.
오상욱은 “파리올림픽 2관왕을 파게 된 오상욱이다”라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자신을 소개했다.
유재석은 “문짝 남주라고 하지 않냐. 헤어스타일도 그렇고. 변우석 씨도 드라마에서 보고 ‘야 이거 끝났네’ 했는데 (오상욱이) 올림픽 끝나는 순간 머리 뒤로 했을 때 ‘끝났다’ (싶었다). 아니나 다를까 SNS가 난리다”라고 오상욱의 비주얼을 칭찬했다. 이를 듣던 오상욱은 “잠시 애국을 멈췄다는 글을 인상 깊게 봤다”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부럽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오상욱은 “오자마자 잡지 찍었고, 오늘은 주류 광고 찍었다”라며 귀국 후 바쁜 일상을 전했다. 광고가 꽤 들어오지 않았냐는 질문에 “협의 중이라고만 들었다”라고 답했다.
유재석은 이번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소감에 대해 물었고 오상욱은 첫 메달을 딴 것에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오상욱은 결승전에 대해 “땀이 엄청나더라. 완벽한 득점을 내야 할 것 같은 압박감도 있었다. 포인트를 점점 쫓아오니 ‘잡히는 것 아니야?’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했다.
오상욱은 “성과를 생각하지 않고 꾸역꾸역 걸어왔다. 이번에 오히려 뿌듯한 게 더 몰려왔다”라고 전했다. 경기 모니터링을 했냐는 질문에 “경기 모니터링은 못했다. 팀원들과 방을 같이 쓰는데 내 경기를 보고 있으면 미안한 게 없지 않아 있더라”라고 설명했다.
또 오상욱은 넘어진 상대 선수를 일으켜 세워준 것에 대해 누구라도 그렇게 했었을 것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hylim@osen.co.kr
[사진] tvN '유퀴즈 온 더 블록’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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