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민선8기 전반기 결산…정장선 평택시장 대담

[앵커]

민선 8기 지방정부 임기가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지난 2년간의 성과와 남은 2년의 과제를 짚어보는 순서, 오늘은 정장선 평택시장 모셨습니다.

반도체와 수소가 평택의 상징이 되다시피 했습니다.

이런 미래 산업을 포함해서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은 어떤 큰 그림 그리고 계십니까?

[답변]

평택시가 반도체 특화 도시로 됐고 우리나라 반도체의 대명사가 됐지 않습니까?

세계 최대의 반도체 공장이 돼서 바이든 대통령이, 외국 국가 정상들이 항상 평택 캠퍼스를 이렇게 찾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저희들이 수소는 이미 여러 번 말씀드렸습니다만 수소 1번지로서 또 앞으로 탄소 중립 시대 이게 중요한 산업이고 저희들이 궁극적으로 요새 전기가 많이 부족하다고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희들은 수소 발전까지도 체계적으로 지금 준비를 하고 있는 등 이런 것들이 결국 대한민국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미래자동차도 마찬가지고요.

평택의 미래자동차 여러 가지 전장부품 미래자동차 전장부품 평가인증센터가 평택에 오기로 결정이 됐거든요.

[앵커]

평택시가 신경부선의 중심이자 황해권 경제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경기 남부와 충청 북부를 중심으로 하는 베이밸리 메가클러스터 구성도 논의가 시작이 됐어요.

이 과정에서 평택시가 어떤 역할을 해야 된다고 보세요?

[답변]

지금 경기도에서와 충청도에서 그러니까 경기 남부 그다음에 충청도의 북부 지역 그러니까 핵심적으로 말씀드리면 평택항을 중심으로 해서 그 주변 도시들 그러니까 화성, 평택, 오산, 안성 그 다음에 천안, 아산, 당진, 서산 이런 도시들이 평택항 주변에 이렇게 포진해 있습니다.

이 도시들의 특징을 본다면 우선 반도체 우리나라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다음에 이 주변에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쌍용자동차 다 포진해 있습니다.

그다음에 최근에 수소 산업도 굉장히 빠르게 진행하고 있고 또 바이오 이런 부분도 굉장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또 교통의 핵심 지역입니다.

그래서 양도(兩道)에서는 이 지역을 우리나라 경제의 핵심으로 만들겠다고 해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데 평택항이 있고 또 평택이 아까 말씀드렸지만 반도체나 수소나 이런 부분의 중심 역할 또 교통의 핵심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저희가 중심 역할을 할 거라고 보고 있고 이 부분에 있어서 이런 지자체들과 협력을 해서 이런 구상이 잘 성공되도록 저희는 최선을 다할 생각을 가지고 있고요.

저희들이 가교 역할도 할 수 있고 첨단 산업뿐만 아니라 이런 바이오 또 환경 이런 부분에 평택시가 주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평택은 주한미군의 대부분이 주둔하고 있어서요.

경제적 이점도 있지만 또 군사시설에 대한 제약도 공존을 합니다.

균형점을 찾기 위한 고민도 많이 하실 것 같은데 어떤 해법이 있겠습니까?

[답변]

아마 세계적으로 이렇게 한 도시에요.

육군 하면 한미연합사부터 주한미군사, 8군사, 미군사가 다 와 있지 않습니까?

그다음에 미 공군 그다음에 우리 공군 작전사령부 2함대 그러니까 모든 핵심 전력 그 중요한 핵심 전력 육해공군이 다 와 있거든요.

이러다 보니까 안보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그만큼 주민들이 겪는 피해도 굉장히 많거든요.

그러니까 이 소음 문제 때문에 굉장히 고통스러워한다든가 또 고도 제한 이런 것들 때문에 주민들이 개발을 못해서 특히 구도심 같은 경우는 굉장히 고통을 많이 받고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시로서는 이런 부분에 균형이 될 수 있도록 경제 발전과 또 구도심 또 고통받는 주민들 이런 부분에 있어서 도시가 균형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할 생각인데 정부에서 많은 도움과 역할을 주셨으면 하는 아쉬움을 갖고 있습니다.

[앵커]

뉴스인 오늘은 정장선 평택시장과 함께 했습니다.

시장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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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규 기자 (thelord@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