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PL 최고 경영자, "맨시티 강등 결과 나올 때 됐다"…愛 매체는 "PL 퇴출 가능성 20%" 점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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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프리미어리그(이하 PL) 퇴출이 현실로 점점 다가오고 있다.
영국 매체 '더 타임즈'는 13일(이하 현지시간) "115건의 PL 규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맨시티를 두고 청문회가 열린다. PL 독립 위원회는 오는 11월 (청문회가) 시작될 것이라고 내다봤지만 특이사항이 없는 한 9월로 앞당겨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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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프리미어리그(이하 PL) 퇴출이 현실로 점점 다가오고 있다.
영국 매체 '더 타임즈'는 13일(이하 현지시간) "115건의 PL 규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맨시티를 두고 청문회가 열린다. PL 독립 위원회는 오는 11월 (청문회가) 시작될 것이라고 내다봤지만 특이사항이 없는 한 9월로 앞당겨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2000년대 후반 만수르 빈 자이드 알나얀 구단주의 인수로 유례없는 전성기를 맞았다. 승격과 강등을 거듭하고, 2007/08시즌 미들즈브러에 1-8로 패할 만큼 형편없던 팀은 강산이 바뀌고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로 변모했다. 2022/23시즌에는 잉글랜드 축구사 두 번째로 트레블 위업을 이뤘다.
그러나 계속되는 역사는 곧 제동이 걸릴 위기다. PL은 맨시티가 2009/10시즌부터 2017/18시즌까지 9시즌 동안 FFP(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정을 준수하지 않았고, 조사에 제대로 협조하지 않았다며 총 115건의 혐의를 물어 기소했다. 자본 투자가 부정적인 방법으로 행해졌다는 것이다.
PL 타구단 역시 에버턴, 노팅엄 포레스트가 PSR(PL 재정 규정) 위반으로 승점 삭감이라는 큰 징계를 받은 만큼 맨시티에도 철퇴가 내려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앞선 두 팀의 경우 굵직한 혐의가 없었음에도 승점 삭감을 피해 가지 못한 걸 생각하면 맨시티에는 최대 PL 퇴출이라는 '역대급 징계'가 내려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이러한 상황 속 PL 최고 경영자 리처드 마스터스는 13일 "이제 결과가 나올 때가 됐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고, 데이터를 토대로 축구계 각종 사건의 확률을 분석하는 아일랜드 매체 '보일스포츠'는 14일 "PL 구단 중 맨시티의 강등 확률은 약 17%"라고 밝혔다. 제재를 받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기도 했다.
한편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맨시티는 PL에 전쟁을 선포했다는 후문이다. 유수 현지 매체에 의하면 맨시티는 PL의 기소로 인해 구단 입지 상승에 따른 스폰서비 갱신을 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으며, 주최 측에 천문학적인 보상금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풋볼365, 게티이미지코리아
- 맨시티, FFP 포함 총 115건 규정 위반 혐의 관련해 9월 청문회 열려 (英 더 타임즈)
- PL 최고 경영자 마스터스, "맨시티 강등 결과 나올 때 됐어"
- "강등 확률 약 17%…퇴출되지 않는다면 PL 5연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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