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로마노 확인...‘레전드’로 남는다→3년 재계약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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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재계약이 임박했다.
1994년생, 포르투갈 국적의 미드필더 브루노가 맨유 유니폼을 입은 것은 지난 2019년이었다.
맨유 '레전드'를 향해 다가가고 있는 브루노.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브루노가 오늘 맨유와 새 계약을 체결했다. 모든 것은 100% 확정됐으며 이제 공식 발표가 뒤따를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까지이고 연장 옵션도 포함되어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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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재계약이 임박했다.
1994년생, 포르투갈 국적의 미드필더 브루노가 맨유 유니폼을 입은 것은 지난 2019년이었다. 이탈리아 노바라 칼초를 시작으로 우디네세, 삼프도리아, 포르투갈 스포르팅을 거쳐 성장한 그는 2019-20시즌 후반기, 5,500만 유로(약 700억 원)의 이적료로 프리미어리그(PL) 무대를 밟았다.
이적과 동시에 주전 미드필더 자리를 꿰차며 활약했다.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팀에 합류한 브루노는 고작 22경기에 출전해 12골 8도움을 기록하며 한순간에 팀의 ‘에이스’로 등극했다. 또한 불과 반 시즌만에 구단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얻기도 했다.
이후부터는 팀의 ‘핵심 자원’으로서 100% 제 역할을 해내는 중이다. 2020-21시즌엔 58경기에 출전해 28골 17도움을 기록했고 맨유 입성 후 최악의 시즌이라고 불렸던 2021-22시즌에도 46경기 10골 14도움을 올리며 팀의 공격을 책임졌다. 또한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새롭게 시작한 2022-23시즌, 59경기 14골 14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기도 했다.
2023-24시즌을 앞두곤 팀의 ‘주장’으로 선임되며 리더의 역할을 100% 해냈다. 비록 맨유의 성적은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했으나 브루노만큼은 공격의 선봉에서 ‘믿을맨’으로 활약했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48경기 15골 13도움.
맨유 ‘레전드’를 향해 다가가고 있는 브루노. 맨유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브루노가 오늘 맨유와 새 계약을 체결했다. 모든 것은 100% 확정됐으며 이제 공식 발표가 뒤따를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까지이고 연장 옵션도 포함되어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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