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김경수 복권에 "우리 진영 강화하는 콘크리트 작용"
박지윤 기자 2024. 8. 14. 21:25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후보는 오늘(14일)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복권에 대해 "우리 진영을 강화하는 콘크리트로 작용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마이뉴스TV에 출연해 "자갈만 모으면 자갈더미, 모래만 모으면 모래더미지만, 모래와 자갈, 물, 시멘트를 섞으면 콘크리트라는 시너지 효과가 생긴다"며 김 전 지사의 복권이 진영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저도 '이재명 단일 체제'라 비난받을 정도로 (당이) 너무 한쪽으로 몰리는 게 약간 걱정"라고 우려하며 "숲은 우거질수록 좋고, 경쟁은 많을수록 좋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 후보는 "우리 진영이 이기는 게 중요하고, 누가 되면 어떠냐. 물론 제가 되면 더 좋긴 하다"며 "개인의 욕망 때문에 우리 진영이 이길 가능성을 낮추는 바보 짓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그는 "김 전 지사의 복권이 되길 여러 군데서 얘기했고, 이전에도 의견을 물어볼 때마다, '해주지 말까?'라고 할 때도 해달라고 했다"며 "해주는 것이 우리에게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많은 분이 경쟁력 있는 후보로 나타나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마이뉴스TV에 출연해 "자갈만 모으면 자갈더미, 모래만 모으면 모래더미지만, 모래와 자갈, 물, 시멘트를 섞으면 콘크리트라는 시너지 효과가 생긴다"며 김 전 지사의 복권이 진영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저도 '이재명 단일 체제'라 비난받을 정도로 (당이) 너무 한쪽으로 몰리는 게 약간 걱정"라고 우려하며 "숲은 우거질수록 좋고, 경쟁은 많을수록 좋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 후보는 "우리 진영이 이기는 게 중요하고, 누가 되면 어떠냐. 물론 제가 되면 더 좋긴 하다"며 "개인의 욕망 때문에 우리 진영이 이길 가능성을 낮추는 바보 짓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그는 "김 전 지사의 복권이 되길 여러 군데서 얘기했고, 이전에도 의견을 물어볼 때마다, '해주지 말까?'라고 할 때도 해달라고 했다"며 "해주는 것이 우리에게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많은 분이 경쟁력 있는 후보로 나타나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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