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송석준·유의동 발탁… ‘수도권 플랜’ 적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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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14일 중앙당 싱크 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원장에 경기도 출신의 유의동 전 의원(평택)을 내정했다.
이런 가운데 총 11명 중 경기도 출신은 유의동 여연원장 내정자와 송석준 중앙위의장 등 두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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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3선 경기도당위원장 역임한 정책통
지난 4·10 총선 참패 극복할 플랜 만들듯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14일 중앙당 싱크 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원장에 경기도 출신의 유의동 전 의원(평택)을 내정했다. 여의도연구원(여연)은 각종 정책과 선거대책 등을 수립하는 국내 최초의 정당 정책 연구원이다.
한 대표는 이날 화상으로 진행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유의동 원장을 포함한 11명의 주요 당직을 인선했다.
먼저 윤리위원장에는 신의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교수, 당무감사위원장에는 유일준 변호사가 임명됐다. 홍보본부장에는 ‘한동훈 비대위’에서 비대위원 출신인 장서정 전 제일기획 디지털사업팀 광고서비스 기획자가 임명됐다.
또 중앙위원회 의장에 3선의 송석준 의원(이천), 국가안보위원장에 강선영 의원(비례), 디지털정당 위원장에 이재영 전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이어 재외동포위원장 김석기 의원, 국제위원장 김건 의원(비례), 국민통합위원장에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 약자와의동행위원장 김미애 의원 등을 발탁했다.
이런 가운데 총 11명 중 경기도 출신은 유의동 여연원장 내정자와 송석준 중앙위의장 등 두명이다.
71년생인 유의동 내정자는 제19·20·21대 국회의원으로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2022년 1~2022년 4월)과 경기도당위원장(2022년 7~2023년 7월)과 두 차례에 걸쳐 정책위의장을 역임했고,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공약 개발본부 총괄 공동본부장을 맡았다.
자타가 인정하는 정책통으로 이날 중앙위의장에 임명된 송석준 의원과 함께 향후 지난 4·10 총선 수도권 참패를 정책적 플랜을 제시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동민 기자 zoomin031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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