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나이키와 함께하는 7월 언성 히어로 시상식’ 실시...투수 양지율·야수 김태진 선정

오상진 2024. 8. 14.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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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는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앞서 '나이키와 함께하는 7월 언성 히어로(UNSUNG HERO) 시상식'을 진행했다.

'7월 언성 히어로'로는 투수 양지율, 야수 김태진이 선정됐다.

'월간 언성 히어로'는 눈에 띄지 않지만 팀을 위해 헌신하는 선수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언성 히어로로 선정된 선수는 100만 원 상당의 나이키 제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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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키움 히어로즈는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앞서 ‘나이키와 함께하는 7월 언성 히어로(UNSUNG HERO) 시상식’을 진행했다.

‘7월 언성 히어로’로는 투수 양지율, 야수 김태진이 선정됐다.

양지율은 7월 10경기에 등판해 10⅔이닝 2홀드 평균자책점 2.53으로 활약하며 불펜의 든든한 한 축을 담당했다. 7월 21일 문학 SSG 랜더스전에서는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2020년 8월 26일 KT 위즈전 이후 1,425일 만의 홀드를 달성했다.

김태진은 7월 19경기 타율 0.239(46타수 11안타)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특히 지난 6월부터는 프로 입단 후 한 번도 뛴 적 없는 유격수 포지션을 소화하면서도 흔들림 없는 수비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월간 언성 히어로’는 눈에 띄지 않지만 팀을 위해 헌신하는 선수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언성 히어로로 선정된 선수는 100만 원 상당의 나이키 제품을 받는다. 수상자는 구단 SNS를 통해 팬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하며 추천 댓글을 쓴 팬 5명에게 나이키 신발을 선물한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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