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S+인데, 무득점 타선이 조용하다' 후라도, 7이닝 1실점 6삼진 완벽투에도 패전 위기 [고척에서mhn]

박연준 기자 2024. 8. 14. 21: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후라도가 7이닝 1실점 좋은 투구에도 패전 위기에 놓여있다.

키움 선발 후라도는 14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1실점 6삼진 좋은 투구를 펼쳤다.

후라도는 7회초에도 마운드에 올라 이창진-박찬호-김선빈을 차례대로 내야 땅볼 처리하며 퀄리티스타트플러스(7이닝 3실점 이하 투구)를 장식했다.

이후 후라도는 8회초 투구를 앞두고 김동욱과 교체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고척, 박연준 기자) 후라도가 7이닝 1실점 좋은 투구에도 패전 위기에 놓여있다. 

키움 선발 후라도는 14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1실점 6삼진 좋은 투구를 펼쳤다. 총투구수는 97개. 

이날 키움은 이주형(중견수)-김혜성(2루수)-송성문(3루수)-최주환(1루수)-김건희(지명타자)-임병욱(우익수)-김재현(포수)-이승원(유격수)-박주홍(좌익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아리엘 후라도.

이에 맞선 KIA는 박찬호(유격수)-김선빈(2루수)-김도영(3루수)-나성범(지명타자)-소크라테스 브리토(중견수)-이우성(1루수)-최원준(우익수)-김태군(포수)-이창진(좌익수)의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황동하. 

1회초 후라도는 선두 박찬호에 좌전 안타를 허용했으나, 김선빈 삼진, 김도영과 나성범을 내야 땅볼 돌려세웠다. 

2회초에는 실점을 올렸다. 선두 소크라테스에 좌월 2루타를 허용한 데 이어 이우성을 3루수 땅볼 처리했으나, 그사이 소크라테스가 3루에 안착해 1사 3루에 몰린 후라도다. 이어 최원준에게 우전 적시타를 얻어 맞아 선취점을 헌납했다. 

3회초에도 2사 후 김도영 볼넷에 이어 나성범에게 우전 안타를 내주며 1, 3루 위기에 몰렸던 후라도였으나, 후속 소크라테스를 중견수 뜬공 처리했다. 

후라도는 4회초에도 1사 후 최원준 볼넷에 이어 김태군을 유격수 이승원의 실책으로 내보냈고, 최원준에게 3루 도루 마저 허용하며 1, 3루에 몰렸으나 후속 이창진과 박찬호를 삼진 돌려세우며 위기에서 탈출했다. 

5회초에는 1사 후 김도영에게 우측 담장을 직격하는 3루타를 허용하며 위기에 몰렸으나 나성범 낫 아웃 삼진, 소크라테스 유격수 땅볼 처리했다. 

6회초 후라도는 이우성을 3루수 포구 실책으로 내보냈으나, 최원준 중견수 뜬공에 이어 김태군을 2루수 병살타 돌려세웠다. 

후라도는 7회초에도 마운드에 올라 이창진-박찬호-김선빈을 차례대로 내야 땅볼 처리하며 퀄리티스타트플러스(7이닝 3실점 이하 투구)를 장식했다. 

이후 후라도는 8회초 투구를 앞두고 김동욱과 교체됐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